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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북권 핵심 간선도로인 동부간선도로가 연일 폭우·차량 고장·대형 공사 이슈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13일 오전 8시 13분, 노원교→도봉T 입구 구간에서 발생한 고장 차량이 2차로를 막으면서 출근길 정체가 극심했습니다.TOPIS 2025.08.13


같은 날 오후에는 월릉교→중랑교 망우로 진출램프 구간에서도 견인 작업이 길어지며 차량 흐름이 30분 이상 지체됐습니다.X‧Seoul TOPIS

2차로 통제가 계속되면 속도는 시속 20㎞ 이하로 떨어집니다. 우회가 최선입니다.” –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관계자

실제로 수락지하차도·성수JC 방면은 오전 평균 통행 시간이 평소보다 1.8배 길어졌습니다. 🚗

호우로 통제된 동부간선도로(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제공


폭우 변수도 계속됩니다. 서울시는 이날 침수 우려 9개 자치구에 대해 하천도로 전면 통제를 예고하며 동부간선도로 양방향 차단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은평구 증산교 하부도로와 강서 개화동로가 이미 막힌 상태여서,강변북로·내부순환로로 차량이 한꺼번에 몰릴 공산이 큽니다.

운전자들은 네비게이션 실시간 경로 확인과 함께 월계·상계지하차도 등 대체 루트를 미리 숙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


한편 장기적 교통 분산을 노린 대형 프로젝트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13일 탄천변 동측도로 지하화 착공식을 갖고, 4.9㎞ 구간을 지하로 묻어 동부간선도로·송파대로 교통량을 분산하겠다고 밝혔습니다.조선일보·뉴데일리

탄천변 동측도로 지하화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

1구간(광평교사거리~동남로삼거리 0.6㎞)은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우선 추진되며, 2구간은 후속 시행될 예정입니다.


도로 안전 관리도 강화됩니다. 서울시설공단은 올림픽대로·동부간선도로 등 12개 자동차전용도로에 대해 노면청소·낙하물 수거를 상시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올림픽대로–동부간선도로 수서방면 연결체계 개선 관련 책임건설사업관리 기술인 평가 결과가 공개되며 안전 기준이 한층 까다로워졌습니다.


전문가들은 폭우·공사·고장차라는 ‘삼중고’ 상황에서 다음과 같은 운전자 행동 요령을 권고합니다. ⛑️

TOPIS·X(前 트위터) 교통 속보 실시간 확인
우회도로 사전 저장출발 전 재경로 설정
③ 저지대‧지하차도 진입 자제 및 속도 조절


주요 키워드 : 동부간선도로, 교통 통제, 폭우, 차량 고장, 탄천변 동측도로 지하화, 우회도로, TOPIS, 서울시

연이은 돌발 상황에도 안전 운전 수칙을 철저히 지킨다면 불필요한 사고와 지연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

라이브이슈KR은 앞으로도 동부간선도로 관련 긴급 교통 정보와 정책 변화를 신속히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