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 홍수주의보 발령…안전 대책과 교통·생활 영향 총정리

서울 동북부 시민의 젖줄 중랑천이 13일 오후 홍수주의보를 맞았습니다. ⛈️ 다량의 비가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해 범람 우려가 커졌습니다.

1️⃣ 중랑천 지리·역할
중랑천은 경기 양주 불곡산에서 발원해 노원‧동대문‧성동을 거쳐 한강으로 합류합니다. 광폭 자전거도로와 수변 공원이 있어 평소 🚴‍♂️러너·라이더의 사랑을 받습니다.

2️⃣ 현재 수위·강수량
한강홍수통제소 발표에 따르면 중랑교 기준 수위가 8 m^{(주의보 배준선 6 m)}를 돌파했습니다. 오전부터 시간당 60㎜ 이상의 집중호우가 이어진 결과입니다.

3️⃣ 홍수주의보란?
하천 범람 가능성이 높아 주민 대피·시설 보호가 필요한 단계입니다. _{주의보→경보→대홍수} 순으로 격상됩니다.

🚨 “저지대 침수 위험 지역 주민은 즉시 고지대로 이동” – 한강홍수통제소

4️⃣ 교통 통제 현황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 개화지하차도, 창동교 인근 도로가 부분 통제 중입니다. 경의·중앙선은 일부 구간 운행이 중단돼 우회 노선 확인이 필수입니다.

5️⃣ 생활·산책로 이용 제한
중랑천 자전거도로와 체육시설은 안전 펜스가 설치돼 출입이 전면 금지됐습니다. 러닝 동호회는 SNS 공지를 통해 ‘비상 휴런’을 선언했습니다.

6️⃣ 주민 행동 요령
① 하천·지하차도 접근 금지 ② 차량 옥외 주차 시 고지대로 이동 ③ 침수 전기설비 차단 🔌 ④ 행정 재난문자·서울안전앱 실시간 확인

7️⃣ 정부·지자체 대응
서울시는 수방 비상 2단계를 발령해 24시간 모니터링 중입니다. 군·소방·자율방재단 3,000여 명이 배수 펌프장과 하천 둔치에 전진 배치됐습니다.

8️⃣ 과거 사례와 비교
2022년 8월 집중호우 때 중랑천은 9.14 m까지 치솟아 6시간 넘게 범람했습니다. 당시 침수 차량 480대, 주택 170동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9️⃣ 기후변화 영향
기상청은 열대 해수면 온도 상승으로 대기 불안정이 심화돼 게릴라성 폭우 빈도가 10년 새 두 배 늘었다고 분석합니다.

🔟 하천 복원·저류지 확충 계획
서울시는 2030년까지 중랑천 상류에 2.4 백만㎥ 규모 저류지를 조성해 초당 1,500㎥의 유량을 흡수할 계획입니다.

11️⃣ 시민 참여 플랫폼
‘365서울챌린지’ 앱을 통해 수위 사진 업로드 시 포인트가 적립돼 자연 감시망이 강화됩니다.

12️⃣ 실시간 정보 채널
① 한강홍수통제소 홈페이지 ② 서울시 재난문자 ③ 네이버시계 연동 강우 알람 ④ X(트위터) #중랑천 태그

13️⃣ 러너·라이더 주의
💡 호우 후 2~3일은 퇴적물·잔해물로 미끄럼 사고 위험이 큽니다. 우회로로 서울둘레길 1코스를 권장합니다.

14️⃣ 피해 보상·보험
침수 차량은 자차 특약 가입 시 보상 가능하며, 주택은 풍수해보험이 최대 90% 지원됩니다.

15️⃣ 향후 예상 강수
기상청은 내일 새벽까지 30~80㎜ 추가 강수를 예보했습니다. 수위 7 m 이하로 안정되기 전까지는 주의보 유지 가능성이 큽니다.

라이브이슈KR은 중랑천 상황을 실시간 업데이트해 시민 여러분의 안전한 일상 회복을 돕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