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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지하철 3호선집중호우로 일부 구간 운행을 멈추면서 출·퇴근길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3호선 열차
사진=위키미디어 공용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화정역 침수로 인해 구파발~대화 구간이 13일 낮 12시 50분부터 양방향 전면 중단됐습니다.

같은 시각 연신내역※일산·파주 방면 환승 요지에도 빗물이 유입되면서 승강장 안전선 뒤로 통제선이 설치됐습니다.

“구간별 배수 작업이 완료돼야만 단계적 운행 재개가 가능하다” – 서울교통공사 관계자

운행 중단 구간을 피해 3호선을 이용하려면 구파발역에서 버스 7728·9710번으로 갈아탄 뒤 대곡역에서 경의중앙선으로 환승하는 방법이 가장 빠릅니다.

또 다른 방법은 서울 지하철 6호선 또는 GTX-A(파주 운정~강남 삼성) 노선을 이용해 도심으로 우회하는 것입니다.


현재 실시간 열차 위치는 서울교통공사 앱 ‘또타지하철’과 네이버·카카오 지하철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알림 설정을 해 두면 추가 지연과 재개 통보를 즉시 받을 수 있습니다. 📱

3호선 노선도
사진=위키미디어 공용

3호선대화·일산신도시에서 강남을 지나 오금까지 57.4㎞를 달리는 서울 남북 교통의 대동맥입니다. 하루 평균 90만 명이 이용해 1분 지연만으로도 도심 교통량이 크게 요동칩니다.

기상청은 오후까지 시간당 60㎜ 내외의 물폭탄 가능성을 예보했습니다. 선로와 역사 배수 펌프는 30㎜/h 설계 용량이라 이를 초과하면 자동으로 속도 제한 → 운행 중지 단계로 전환됩니다.

승차권 환불 : 승차 후 20분 이상 지연되면 영수증 없이도 역무실에서 100% 현금 환급이 가능합니다. 모바일 정기권은 철도이용고객센터(1544-7788)로 신청하면 됩니다.

대체 교통비 지원 : ‘호우경보’가 발령된 자치구 주민은 서울시 긴급교통지원센터에서 택시 영수증 제출 시 최대 1만5천 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랑천·창릉천 수위가 낮아지는 오후 4~6시 사이가 운행 재개 골든타임”이라며, 시민들에게 지하 공간에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기후위기로 도심 철도 침수 빈도가 높아지는 만큼, 유출입구 방수판선로 저수 공간 확장이 시급합니다.” – 한서대 철도공학과 한민수 교수

서울시와 고양시는 합동으로 비상 셔틀버스 40대를 투입하고, 교통정보센터(TOPIS)‧경찰청과 상황실을 24시간 운영 중입니다.

다가오는 광복절 연휴에 앞서 예비 귀성객들은 KTX·SRT 조기 예매 또는 ‘시외버스 모바일 예약’ 이용을 권장받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안전 전문가들은 “폭우 시 맨홀뚜껑과 승강장 틈새를 주의하고, 지하보도·지하차도 진입을 삼가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라이브이슈KR3호선 복구 현황과 교통 대책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며, 독자의 안전한 이동을 끝까지 돕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