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플스토리가 서비스 22주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넥슨의 대표 MMORPG인 이 게임은 여전히 동시접속자 수 상위권을 지키며 세대를 아우르는 콘텐츠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최근 PC와 모바일을 가리지 않는 대형 업데이트들이 이어지며 복귀 유저와 신규 유저 모두의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가장 뜨거운 화제는 모바일 버전 메이플스토리M에 등장한 신규 직업 시아 아스텔입니다. 본가의 설정을 재해석해 ‘시간 조작’ 콘셉트를 살린 화려한 스킬 이펙트가 공개되자마자 SNS에서 조회수 수십만 회를 기록했습니다.
PC 원작에서는 이번 주말 썬데이 메이플 이벤트가 예고되었습니다. 경험치 100% 추가, 큐브 할인, 코어 젬스톤 지원 등이 한 날에 몰려 있어 레벨업과 장비 강화를 동시에 노리는 플레이어에게 절호의 기회로 평가됩니다.
초고속 성장 지원 서버인 버닝 월드와 하이퍼 버닝 시스템도 다시 가동됩니다. 200레벨 달성 시 ‘메소 스탬프’, 250레벨 달성 시 ‘아케인 심볼 선택권’ 등 파격적인 보상이 제공돼 유저들의 복귀 러시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밸런스 패치 역시 꾸준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전사 계열 히어로는 이번 패치로 ‘콤보 어소트’의 최종 대미지가 15% 상향되고, ‘라분디쉬’에 방깎 효과가 추가되어 ‘힘없로’라는 오명을 벗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이미지 출처: KT 위즈 스토어
프로야구 구단 KT 위즈와의 콜라보 유니폼은 발매 3시간 만에 1차 물량이 완판됐습니다. 캐릭터 ‘핑크빈’이 새겨진 등판 디자인은 야구 팬과 게이머 모두의 소장 욕구를 자극했습니다.
굿즈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SSG닷컴에 공개된 ‘메이플스토리 보조배터리 10,000mAh’와 ‘옥스포드 픽셀블럭’ 시리즈는 오픈 24시간 만에 판매 순위 TOP10에 진입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SSG.COM
육성 효율을 중시하는 커뮤니티에서는 ‘EXP 쿠폰 계산기’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3배 쿠폰과 2배 쿠폰을 어떻게 병행해야 최단 시간 내 260레벨을 돌파할 수 있는지에 대한
“500% 경험치 시너지”
가이드가 블로그와 카페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었습니다.
이처럼 이용자 수가 늘어나며 메이플스토리 고객센터의 대응도 한층 빨라졌습니다. 넥슨은 ‘챗봇+상담사’ 이중 체계를 도입해 야간에도 평균 응답 시간을 40% 단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코스프레와 팬아트 열기도 뜨겁습니다. X(구 트위터)에서는 #주카 태그가 1만 건 이상 언급되며 신화급 보스 ‘주혼 카오스’ 의상 재현 사진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미지 출처: X @HanLan_0429
메이플스토리 월드 플랫폼에서는 크리에이터들이 2D 원작 맵을 3D로 재해석한 파쿠르 맵을 공개했습니다. ‘골드 비치 레이스’ 월드는 출시 하루 만에 플레이 수 5만 건을 돌파하며 UGC 생태계 확장의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e스포츠 가능성도 점쳐집니다. 자사 IP 축제를 겸한 ‘넥슨 크리에이터 컵’에서 메이플스토리 스피드런 부문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1등 상금 1,000만 원이 걸렸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꾸준한 라이브 서비스’와 ‘굿즈·이벤트의 선순환’을 메이플스토리의 장수 비결로 꼽습니다. 실제로 업데이트 예고 라이브 방송이 시작되면 최고 동시 시청자 수가 20만 명을 넘어서며, 이는 곧 게임 접속률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넥슨은 향후 서버 안정화와 보안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OTP 의무화 도입과 함께 ‘엔엑스보안 2.0’ 패치가 예고돼, 해킹 사고에 대한 유저들의 불안을 해소할 전망입니다.
결국 메이플스토리는 끊임없는 콘텐츠 혁신과 커뮤니티 소통으로 다가오는 25주년까지 무난히 항해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래된 유저에게는 추억을, 새 유저에게는 신선함을 선사하는 이 게임의 다음 이야기가 더욱 기대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