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한민국 제22대 전반기 국회의장 우원식이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여야를 아우르는 ‘민생·안보·통합’ 3대 의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14일 오전, 우 의장은 안규백 신임 국방부 장관을 의장집무실로 초청해 “국민의 군대로 거듭나야 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64년 만의 문민 국방장관에게 ‘뼈를 깎는 반성’과 ‘투명한 국방 개혁’을 주문한 대목입니다.
“비상계엄의 도구로 소모됐던 과거와 과감히 결별하고, 오로지 국민을 지킬 군대로 재탄생해야 합니다.” – 우원식 국회의장
우 의장은 12월3일 군 통수권 남용 사태를 언급하면서도, 현장 장병들의 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출처: KBS·조선일보 종합
같은 날 국회 앞마당에서는 ‘보양식 양식 수산물 특판전’이 열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우 의장은 전복 미역국과 전복 계란말이 김밥을 직접 시식하며 어민 소득 증대와 국내 수산물 소비 촉진을 호소했습니다.
▲ 행사 현장 모습 / 출처: 오마이TV
그는 “전복 한 점에 담긴 바다의 땀방울을 국민이 함께 나눌 때,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면서 민생 현안 최우선 원칙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오후에는 인기 시사 예능 ‘매불쇼’에 출연해 ‘국회를 흔들어’ 퍼포먼스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싸이의 노래를 배경음악으로 틀어두고 국회 잔디광장을 춤판으로 만든 사연이 방송을 통해 전해지자 SNS에서도 “#흔들어국회” 해시태그가 트렌드 상위에 올랐습니다.
🎤 우 의장은 “정치도 결국 국민 곁으로 다가서는 축제여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송 출처: 유튜브 매불쇼 LIVE 8월14일)
이어 15일 광복절 전야제에서는 국회 도서관 옆 ‘독립기억광장’ 개장을 주도했습니다. 그는 홍범도 장군과 무명 독립군의 희생을 기리며, “정의로운 과거사 청산이야말로 미래 통합의 밑거름”이라고 역설했습니다.
광장 한복판에는 🇰🇷 태극기가 대형 LED로 수놓였고, 시민들은 ‘대한이 살았다’를 합창했습니다. 우원식 의장은 국회 예산으로 유지·보수를 지원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외교 무대에서도 발걸음이 분주합니다. 7월 말 루마니아·슬로바키아 연쇄 방문에 이어, 지난주에는 베트남 당 서기장을 국회로 초청했습니다. 양국 의회 간 협력 MOU 체결로 ‘신남방 2.0’ 구상을 구체화했습니다.
특히 루마니아에서는 한국형 K-방산 협력, 베트남에서는 반도체·배터리 공급망 어젠다를 집중 조율해 경제안보 외교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입니다.
한편, 우 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예결특위 위원장 경력을 바탕으로 9월 정기국회 ‘민생 추경’ 편성도 예고했습니다. 그는 “물가·금리·난방비 부담을 덜어줄 세밀한 재정“을 약속하며 여야 협치를 제안했습니다.
▲ SNS 소통 모습 / 출처: 우원식 의장 공식 X 계정
우 의장은 하루 평균 10건 이상 X(옛 트위터)·페이스북 포스트를 통해 현안을 설명하고, 댓글로 직접 답변하며 ‘실시간 소통형 의장’이라는 별칭을 얻고 있습니다. 😃
정치권 안팎에서는 “강한 메시지와 부드러운 행보를 교차 배치해, 갈등을 최소화하면서도 추진력을 확보한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실제로 의장 직속 ‘국회 혁신특위’를 구성해 체계적인 입법·예산 점검까지 병행 중입니다.
우 의장은 “통합은 말이 아니라 제도와 예산으로 완성된다”며, 10월까지 국회법·국가재정법 개정안을 일괄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광복 80주년, 내년 총선, 국제 공급망 위기라는 ‘트리플 변곡점’에서 국회의장의 리더십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다고 평가합니다. 박상민 국회입법조사처 연구위원은 “우원식 의장이 민생·안보·통합을 연결 고리로 삼아 의회정치를 재설계한다면, 87년 체제 이후 국회의 위상도 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결국 핵심은 실행력입니다. 전복 한 접시, 한 곡의 음악, 한 줄의 SNS 글까지도 국민을 향해 열려 있는 ‘열린 국회’를 만들겠다는 우원식 국회의장의 발걸음이 올가을 어떤 결실을 맺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