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319가 2025년 8월 16일(현지 시간) 미국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대회는 중량급 무패 신성 카마자트 치마예프가 미들급 챔피언 드리쿠스 두 플레시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전 세계 격투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킵니다.
경기는 토요일 밤 10시(ET)에 메인카드가 시작되며, 한국 시각 8월 17일 일요일 오전 11시*에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국내 팬들은 SPOTV NOW 및 각 종 IPTV PPV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고화질로 관전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ESPN
메인 이벤트인 두 플레시스 vs 치마예프는 파워와 리듬이 완벽히 충돌하는 매치업입니다. 두 플레시스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 첫 UFC 미들급 챔피언으로 2차 방어까지 성공했으며, 회전력 있는 라이트 훅과 그래플링 전환 능력이 탁월합니다.
반면 치마예프는 11전 전승의 무결점 전적을 지니며, 테이크다운→파운딩→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이어지는 압박 싸움이 trademark입니다. 그는 “
“이번이야말로 세상을 뒤집을 밤”
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표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UFC / GettyImages
코메인 이벤트에는 The Ultimate Fighter 시즌 33 웰터급 결승전 로드리고 세지난두 vs 다닐 돈첸코가 편성됐습니다. TUF 결승이 정규 넘버링 대회에 포함되는 것은 2022년 이후 처음이라 더욱 눈길을 끕니다.
또 다른 주목 경기는 컨텐더 시리즈 돌풍을 일으킨 바이상구르 수수르카예프가 에릭 놀런과 격돌하는 프렐림 싸움입니다. 수수르카예프는 데뷔전에서 1라운드 KO를 기록하며 ‘차세대 코너 맥그리거’로 불리고 있습니다.
티켓 예매는 Ticketmaster에서 진행 중이며, 옥타곤 인근 플로어석이 가장 빠르게 매진되고 있습니다. VIP 패키지는 선수 공개훈련 참석권과 공식 기념 포스터가 포함돼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시카고시는 2019년 이후 6년 만에 UFC를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유나이티드 센터 측은 경기 당일 360도 LED 입체 연출과 대규모 팬 페스티벌을 예고했습니다.
현재 UFC 319의 베팅 오즈에서 치마예프는 -150, 두 플레시스는 +130으로 도전자가 근소한 우세를 점하고 있습니다. ESPN 전문가들은 “치마예프의 초반 테이크다운이 막힌다면 두 플레시스의 카운터가 불을 뿜을 것”이라며 변수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국내 격투기 해설가 김도형 평론가는 “두 선수 모두 가드 전환과 스크램블이 체화된 파이터”라며, 3라운드 중반 이후 체력 관리가 승패를 가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대회 주간에는 UFC Embedded Vlog 시리즈가 매일 업로드되며, 팬들은 백스테이지 훈련·체중조절 과정을 가까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4화에서는 갓 계약한 수수르카예프가 등장해 “
“48시간 내 옥타곤 데뷔, 이것이 진짜 꿈”
”이라고 말해 화제가 됐습니다.
아울러 마이클 ‘베놈’ 페이지는 BBC 인터뷰에서 “UFC 무대가 주는 중압감이 인생 최대 무게”라고 고백했으나, 자신의 플래싱 니 킥을 통해 존재감을 증명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1.
이번 UFC 319는 미들급 판도는 물론 향후 라이트헤비급 이동 가능성까지 가늠할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옥타곤이 전하는 마지막 종이 울릴 때, 새로운 서사와 스타 탄생의 순간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