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t wiz 우익수 안현민 부상 소식이 팬들의 마음을 철렁이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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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 8회말, “괴물 타자” 안현민은 2루타 타구를 따라가던 중 갑자기 멈춰 서며 쓰러졌습니다.
경기장에는 응급카 🚑가 급히 투입됐으며, 관중석이 일순 정적에 휩싸였습니다.
구단 관계자는 경기 직후 “종아리 근육 경련으로 추정된다”라고 밝혔습니다1).
안현민은 자력 보행이 어려운 상태로 들것에 실려 서울 A병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정밀 검진 결과 근육 파열은 아니다라는 1차 소견이 나왔습니다.” – kt wiz 의료팀
종아리 근육 경련은 급격한 체력 소모와 수분·전해질 불균형에서 주로 발생합니다2).
안현민은 올 시즌 113경기에서 타율 0.335, 28홈런, 92타점을 기록하며 MVP 후보로 거론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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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최소 3일~1주일은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당장 이번 시리즈 이후 예정된 수원 홈 6연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졌습니다.
전력 공백을 메우기 위해 백업 외야수 오지환과 퓨처스리그에서 콜업 예정인 김영우가 후보로 거론됩니다.
SNS에는 “안현민 부상 빨리 회복 기원합니다”라는 해시태그가 수천 건 확산되며 팬들의 걱정이 이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경련성 부상이라도 재발 방지를 위해 충분한 재활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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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는 현재 2위를 달리는 중이라, 안현민 공백이 순위 경쟁에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한편, 리그 사무국은 최근 3년간 종아리 경련 부상 빈도가 12% 증가했다는 자체 데이터를 공개하며 폭염기 선수 보호 대책 강화를 예고했습니다.
재활 플랜은 물리치료·신경근 전기자극·수분 관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으며, 빠르면 다음 주 후반 러닝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팬들은 “팀뿐 아니라 KBO 리그 흥행을 위해서도 안현민의 빠른 복귀가 절실하다”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