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잔나비가 지난 15일 광복 80주년 기념 콘서트 ‘우리는 대한민국’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서울광장에 울려 퍼진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와 ‘꿈과 책과 힘과 벽’은 관객들에게 뜨거운 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잔나비가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전국 투어 뒤 처음 갖는 대규모 야외 무대였습니다.
리더 최정훈은 “2025년에도 모든 소년소녀가 꿈을 노래하길 바란다”는 메시지로 청춘 세대의 마음을 두드렸습니다🎤.
“꿈을 가지고 힘내세요” – 잔나비, 광복절 현장 멘트 중
잔나비는 인디 록 밴드로 출발했지만, 이제는 국내 페스티벌 메인 스테이지를 책임지는 ‘대세 밴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사진=벅스 뮤직 제공
올해 초 발표한 싱글 ‘SAIRO’는 레트로 사운드와 서정적 가사로 1020 세대뿐 아니라 4050 세대까지 사로잡았습니다.
음원 차트 상위권을 지키는 동시에 LP 한정판이 매진되며 ‘피지컬 음반 흥행력’도 증명했습니다.
밴드 잔나비 특유의 빈티지 톤과 멜로디 라인은 ‘한국형 브리티시 팝’을 지향하는 음악적 뿌리를 보여줍니다.
기타리스트 김도형은 인터뷰에서 “다음 앨범은 오케스트라 편곡과 사이키델릭 록을 결합한 시도를 선보일 것”이라 밝혔습니다.
팬덤 ‘몽키 호텔러’는 이번 광복절 무대 현장에서 LED 팬라이트로 장관을 연출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를 기념해 온라인 커머스에서는 ‘잔나비 2024 콘서트 팬라이트 세트’와 ‘10th Anniversary Slogan’ 등이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트위터 @jannabisource 캡처
잔나비의 콘서트 티켓은 여전히 ‘피켓팅’ 난이도입니다🔥.
티켓베이·예스24 등에 따르면 올가을 예정된 소극장 앵콜 공연은 예매 시작 1분 만에 전석 매진되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잔나비는 세대 교감을 이끄는 스토리텔링과 현장 퍼포먼스로 라이브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고 평가합니다.
한편, 밴드는 연말 발매를 목표로 새 정규 앨범 녹음에 돌입했습니다.
타이틀곡 후보는 총 7곡으로, 그중 3곡은 런던 애비로드 스튜디오에서 마스터링을 진행 중입니다.
소속사 페포니뮤직은 “빈티지하면서도 모던한 사운드를 구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잔나비는 SNS를 통해 녹음 비하인드와 투어 다이어리를 실시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특히 ‘#JANNABI’, ‘#잔나비’ 해시태그는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상위권을 유지하며 글로벌 관심을 증명했습니다.
결국, 밴드 잔나비가 들려주는 ‘꿈꾸는 청춘’의 사운드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다리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새 앨범과 겨울 투어, 그리고 각종 콜라보레이션까지 ‘잔나비 월드’의 다음 페이지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