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가 2025 KBO 리그에서도 화끈한 공격력과 탄탄한 마운드를 앞세워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가 매 경기 만원 관중을 기록하며 ‘야구의 도시’라는 별명을 다시 확인시켰습니다.
신세계그룹이 2021년 SK 와이번스를 인수하며 출범한 SSG 랜더스는 창단 5년 차에 두 번째 통합우승에 도전합니다.
구단 관계자는 “선수 육성데이터 분석 투트랙 강화로 지속 가능한 전력을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No Limits, Amazing Landers” – 구단 슬로건처럼 한계 없는 야구를 보여주겠습니다. – 김원형 감독
2025 시즌 핵심 키워드는 ‘뉴 코어’입니다. 외야의 류효승, 내야의 하주석, 불펜의 윤태호가 새 축으로 떠올랐습니다.
주전 외야수 류효승은 1군 콜업 이후 0.320 타율·10홈런을 기록하며 타선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한화에서 이적 후 재가동된 하주석은 견고한 수비와 출루 능력으로 2번 타순을 굳혔습니다.
150km를 상회하는 직구를 보유한 윤태호는 두산전 3이닝 무실점 호투로 필승조에 안착했습니다.
베테랑도 건재합니다. 4번 타자 최정은 통산 470홈런을 돌파하며 ‘홈런 왕’의 위엄을 과시했습니다.
에이스 폰트는 개막 이후 7연승, 평균자책점 1점대라는 괴물 페이스로 다승 1위를 굳히고 있습니다.
또 다른 좌완 투수 이의리는 재활을 마치고 152km 강속구를 회복해 중반 순위 싸움의 X-factor로 지목됩니다.
SSG 랜더스필드 관람 팁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스카이박스 예약은 경기 14일 전 오전 10시 예매가 열리니 서둘러야 합니다.
구장 내 최고 인기 메뉴는 크새 치킨과 산동만두입니다. 최근 선보인 ‘컵물회’는 시원한 국물로 야구와 찰떡궁합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구단은 지역 밀착 활동에도 집중합니다. 지난 8월 15일 광복 80주년 기념 홈경기에서 태극기 퍼포먼스와 군악대 합동 애국가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올해만 5천 명이 넘는 인천 지역 학생이 ‘랜더스 드림 클래스’ 프로그램에 참여해 야구 체험·진로 컨설팅을 받았습니다.
SSG의 데이터 야구도 주목받습니다. 자체 개발한 ‘LANDERS AI’ 시스템은 투수 릴리스 포인트와 타자 스윙 궤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코칭 스태프에게 제공합니다.
구단 프런트는 “AI 활용 이후 팀 OPS가 0.020p 상승했고, 불펜 피로도가 8%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팬 서비스 역시 업그레이드됐습니다. 구단 공식 앱 ‘SSG LANDERS’는 AR 홈런 추적 기능을 도입해 관중이 자신의 휴대폰으로 타구 궤적을 즉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NFT 기반 ‘디지털 시즌권’을 출시, 경기 하이라이트·선수 사인 디지털 굿즈를 제공해 MZ세대 팬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전망도 밝습니다. 국내 전문가는 “SSG 랜더스는 KBO 리그에서 가장 안정적인 선수층과 재정 지원을 갖춘 팀”이라며 “2년 내 최소 1회 우승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9월 이후 일정은 선두 경쟁 팀과의 맞대결이 집중돼 있어, 남은 한 달간 불펜 운용과 타선 집중력이 승부처가 될 전망입니다.
결국 SSG 랜더스의 2025 시즌은 ‘전통과 혁신’이 교차하는 시험대입니다. 인천 야구의 새로운 서사를 완성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