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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가 로스앤젤레스 FC(LAFC) 유니폼을 입고 첫 선발 출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현지 시간 17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질렛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전은 그의 MLS 데뷔골과 LAFC의 시즌 원정 첫 승이 겹친 중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 지난주 교체로 32분을 소화하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린 손흥민은 “몸 상태가 90% 이상 회복됐다”고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LAFC 구단 공식 기자회견) 스티브 처런돌로 감독도 “손흥민은 경기를 바꾸는 선수Game Changer“라며 출전 시간을 대폭 늘리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상대가 인조잔디와 고습도 날씨로 우리를 흔들려 하겠지만, 손흥민의 스피드와 공간 침투 능력은 그 어떤 변수보다 위협적입니다.” – LAFC 수석코치 마크 더시

LAFC 손흥민 훈련 모습
▲ 사진 = MBC NEWS 화면 캡처


🔥 경기 포인트

  • 데뷔골 사냥 – 손흥민은 토트넘 시절 양발 득점 능력으로 EPL 통산 157골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원정에서도 ‘페널티 아크 주변 왼발 감아차기’가 유력한 득점 루트로 꼽힙니다.
  • 부앙가와의 호흡 – 드니 부앙가는 직전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했습니다. 그는 “세 번이나 PK를 양보하려 한 손흥민이 진정한 리더“라고 밝혔습니다.
  • 전술 변화 – 처런돌로 감독은 평소 4-3-3을 즐겨 쓰지만, 손흥민 가세 후 유동적 4-2-3-1 전환을 테스트 중입니다.

손흥민 LAFC 공식 사진
▲ 사진 = LAFC SNS 제공


🌡️ 변수도 만만치 않습니다. 뉴잉글랜드 홈구장은 인조잔디로, 볼 스피드가 빨라 정교한 퍼스트 터치가 결정적입니다. 또한 습도가 80%에 육박해 체력 관리가 중요합니다.

👀 뉴잉글랜드의 캘럽 포터 감독은 “손흥민은 막기 어려운 선수”라며 전담 마크를 지시했습니다. 특유의 ‘5-백 라인’으로 측면 공간을 봉쇄하고 역습 타이밍을 노리겠다는 계산입니다.

📊 통계 업체 Opta에 따르면, 손흥민은 전성기였던 2023-24 시즌 90분당 드리블 성공 2.7회, 슈팅 3.4회로 리그 상위 5%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파괴력은 MLS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큽니다.

손흥민 훈련 스틸컷
▲ 사진 = MBC NEWS 캡처


🚑 부상 우려 역시 관전 포인트입니다. 토트넘 시절 고질적이던 햄스트링·내전근 부상 관리가 관건인데, LAFC는 최신 GPS 트래킹으로 주당 누적 스프린트 거리를 15%까지 낮췄습니다.

💬 현지 팬들은 SNS에서 “#SonShineInLA” 해시태그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티켓마스터에 따르면, 경기 48시간 전 이미 원정석 포함 96%가 판매됐습니다.

손흥민-부앙가
▲ 사진 = AFP 연합뉴스


📌 전문가 전망

골든 부트 경쟁 – MLS 득점왕 컷은 최근 34경기 22골 수준입니다. 손흥민이 합류 직후 25경기를 소화할 경우 경기당 0.9골이 필요합니다.

흥행 효과 – 미국 스포츠 마케팅 기업 SBJ는 “손흥민의 유니폼 판매량이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다음으로 빠르게 증가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국가대표 관전포인트 – 9월 월드컵 예선 소집까지 약 3주. 꾸준한 출전 시간을 확보하면 벤투 감독의 전술 완성도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종합하면, 손흥민은 LAFC에서 새로운 챕터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뉴잉글랜드 원정은 그의 ‘MLS 성공 시대’를 가늠할 첫 시험대입니다. 데뷔골이 터질 경우, LAFC는 서부 컨퍼런스 판도 자체를 뒤흔드는 ‘게임 체인저’를 확보하게 됩니다.

라이브이슈KR는 경기 직후 단독 인터뷰xG 분석을 포함한 후속 기사를 통해 독자 여러분께 빠르고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