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e스포츠가 다시 한 번 기쁜 소식을 전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Esports World Cup(이하 철권 EWC) 결승전에서 DNF 울산(임수훈)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Tekken 8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뒤 치러진 첫 월드 클래스 이벤트였습니다. 총상금 100만 달러라는 거액이 걸려 있어 대회 전부터 화제를 모았습니다. 💰
“상금 큰 대회는 다 내 것이다.” – 우승 직후 울산 선수 인터뷰 중
🔥 철권 EWC는 EVO·TWT와 함께 ‘격투 게임 3대 메이저’로 거론될 만큼 빠르게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울산·로하이·전띵 등 한국 대표들이 토너먼트 주요 고비마다 파키스탄·일본 강호를 연달아 격파하며 ‘K-격투’의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준결승에서 울산 선수는 ‘6회 EVO 챔피언’ 아슬란 애쉬(Arslan Ash)를 세트스코어 3-1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공중 콤보 직후 앞선 2타를 빠르게 캔슬해 스페셜 무브로 이어가는 리스크-리턴 계산이 결정적인 승부처였습니다.
결승 상대는 일본의 무토 “니이” 마사오 선수였습니다. 울산은 브라이언을 꺼내 들며 예측 불가한 피니시 블로로 1·2라운드를 선취했고, 기세를 몰아 3세트까지 따내며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뒀습니다. 🏆
올해 철권 EWC가 열린 리야드 BLVD 아레나는 1만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베뉴로, 내부에 ‘Tekken History Museum’이 꾸려져 관람객들에게 시리즈 30년 발자취를 소개했습니다. (방문 리뷰에 따르면 고전 아케이드 기판부터 Tekken 8 개발 아트까지 전시)
대회는 ESL FACEIT Group이 제작한 멀티 카메라 AR 중계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시청자는 모바일·PC·스마트TV에서 실시간으로 프레임 데이터·데미지 퍼센트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전략 관전이 한층 쉬워졌습니다. 📺
이번 우승으로 울산 선수는 TWT 2023 챔피언 + EVO Japan 2024 챔피언 + EWC 2025 챔피언이라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습니다. 전문가들은 “GOAT(역대 최고) 논쟁이 더 이상 의미 없을 정도의 성적”이라며 극찬했습니다.
팬 커뮤니티 반응도 뜨겁습니다. 루리웹·레딧·X(前 트위터) 등에는 “철권 EWC 한국 우승 확정ㅋㅋㅋ” 같은 축하 글이 쏟아지고 있으며, 해시태그 #TEKKEN8·#EWC2025가 글로벌 트렌드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
대회가 끝났지만 데이 2 쇼케이스에서는 곧 공개될 Tekken 8 시즌 2 밸런스 패치와 신규 DLC 캐릭터 2종 정보가 예고돼 있습니다. 울산 선수는 “패치가 와도 내 브라이언은 변함없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한편 주최 측은 2026 시즌부터 ‘이슬람권 지역 예선’과 ‘여성부’를 신설해 e스포츠 저변을 넓히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팀들도 조기 전훈·스폰서십 확대 등 대응 전략을 모색 중입니다.
마지막으로, 철권 EWC 전체 재방송은 YouTube EWC 채널과 트위치 Tekken 공식 채널에서 볼 수 있습니다. 4K 60fps 영상으로 다시 한 번 ‘울산 vs 아슬란 애쉬’ 명승부를 감상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
라이브이슈KR은 향후 Tekken World Tour 2025 파이널, EVO 2026 등 주요 격투 게임 현장을 계속해서 심층 취재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