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C 밀란이 코파 이탈리아 첫 경기에서 SSC 바리를 2-0으로 제압했습니다.
사진=AC Milan 공식 홈페이지
경기는 현지시간 17일 밤 산 시로에서 열렸습니다. ‘Milan vs Bari’ 키워드가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 이유가 바로 이 경기였습니다.
전반전은 신중한 탐색전이 이어졌습니다. 밀란은 3-5-2, 바리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습니다.
48분, 크리스티안 풀리시치가 라인을 깨고 침투해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관중석에서는 미국 국기를 흔드는 팬들의 함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이후 밀란은 점유율을 62%까지 끌어올리며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상대 자책골이 나오면서 스코어는 2-0으로 굳어졌습니다.
“풀리시치는 레앙과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습니다.” – 알레그리 감독
알레그리 감독은 유벤투스 시절 이후 오랜만에 밀란 지휘봉을 잡아 공식전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사진=Football Italia
역대 전적은 74경기 49승 13무 12패로 로소네리가 크게 앞섭니다. 이번 승리로 밀란은 50승 고지까지 단 1승만을 남겼습니다.
바리는 수비에서 나쁘지 않은 조직력을 보였으나, 마이뇽 골키퍼를 제대로 위협하진 못했습니다.
티켓 판매는 경기 시작 6시간 전 전량 매진됐습니다. 구단 공식 사이트는 접속자가 몰려 일시적으로 지연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국내 팬들은 Paramount+ 및 해외 OTT 플랫폼을 통해 라이브 중계를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Goal.com은 실시간 스트리밍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경기 후 팬 커뮤니티 Reddit ‘r/soccer’에는 풀리시치 득점을 기념하는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유돼 수백 개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한편 BBC 스포츠는 실시간 스탯을 통해 밀란의 패스 성공률 88%, 슈팅 16-5 우위를 상세히 전달했습니다.
다음 라운드에서 밀란은 피오렌티나-우디네세 승자와 맞붙을 예정입니다. 팬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 키포인트 요약
- 경기 결과: AC Milan 2-0 Bari
- 주요 득점: 풀리시치 48’ / 바리 자책 90+2’
- 포메이션: Milan 3-5-2, Bari 4-3-3
- 감독 데뷔전: 알레그리, 밀란 부임 후 첫 공식전 승리
- 다음 일정: 코파 이탈리아 16강 진출
이번 ‘Milan vs Bari’ 경기는 밀란의 새 시즌 청사진을 가늠할 의미 있는 지표였습니다. 로소네리는 수비 안정과 빠른 전환 공격을 증명하며 팬들의 기대치에 부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