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5년 을지연습이 8월 18일(월)~21일(목) 나흘간 전국에서 실시됩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를 가정해 민·관·군·경이 함께 대응 절차를 훈련하는 국가 최대 규모 비상대비 훈련입니다.
출처: 보안뉴스
이번 훈련에는 중앙정부·17개 시‧도·4천여 개 공공기관·주요 민간기업 등 50만여 명이 참가해 비상대비계획을 전면 점검합니다.
행정안전부는 “실제 상황에 준하는 전시전환 절차와 국가핵심기반 보호 훈련을 병행한다”고 밝혔습니다.
🛰️ 새롭게 부각되는 안보 위협인 드론·사이버 공격도 집중 대응합니다.
“사이버 없는 을지연습은 반쪽짜리 훈련이다”1
라는 지적에 따라 모의 해킹, 랜섬웨어 침투 대응 등 실전형 시나리오가 포함됩니다.
드론 위협 대응을 위해 평택 가스공사 기지 등 주요 시설에서는 대테러 상황조치를 실제로 수행합니다.
출처: 강원특별자치도 공식 X 계정
시민이 알아둘 핵심 체크리스트 📝
① 민방공 대피훈련 시 사이렌이 울리면 인근 지하 대피소로 이동합니다.
② 대중교통·도로 일부가 통제될 수 있으므로 출근‧통학 시간을 조정합니다.
③ 정부 24·안전디딤돌 앱으로 실시간 상황 알림을 확인합니다.
④ 사업장은 비상연락망·데이터 백업을 사전에 점검합니다.
서울·인천·창녕·영주 등 지방자치단체는 자체 특성을 살린 지역밀착형 훈련을 진행하며, SNS 라이브로 훈련 현장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출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Instagram
을지연습의 뿌리는 1968년 울진·삼척 무장공비 침투 사건 이후 창설된 ‘태극훈련’으로부터 시작됐습니다.2 1975년 ‘을지’라는 이름이 붙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는 민방위훈련(8월 22일)과 연계해 전 국민 안전 의식을 높이고, 학교·병원·노인시설 등 취약계층 보호 대책도 심층적으로 점검합니다.
안전 전문가들은 “을지연습 참여는 국가안보를 넘어 개인 생존 역량을 높이는 기회”라고 강조합니다.
🛡️ 훈련 기간 동안 정전·통신 두절·교통 혼잡 등 돌발 변수가 있을 수 있으니 라디오(AM), 배터리팩, 비상식량 등을 준비해두면 더욱 안심할 수 있습니다.
• 1보안뉴스 ‘사이버 전장을 품다’ 칼럼, 2025.08.17.
• 2국가기록원, 국방백서 2024 발췌.
끝으로, ‘함께해요, 을지연습’이라는 슬로건처럼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비상대비 태세를 숙지할 때 🇰🇷대한민국의 방어력은 완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