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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무대의 베테랑 이혁 전 주베트남 대사가 주일대사에 내정됐습니다. 🇯🇵🇰🇷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8일 “일본 정부에 아그레망을 요청하는 절차가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인선은 23일 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일 교류 채널을 조속히 복원하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실용적 협력으로 동북아 안정과 경제 협력을 강화하겠다” – 이혁 내정자

이혁 전 대사 사진ⓒ조선일보


이혁 내정자는 외무고시 13회 출신으로 주일본 공사, 외교통상부 동북아1과장, 아시아태평양국장 등을 지내며 일본업무를 꿰뚫고 있습니다.

2009년 도쿄 근무 당시 그는 ‘신 한·일 파트너십’ 프로젝트를 총괄하며 이명박 정부의 셔틀외교 복원을 지원했습니다.

외교 현장ⓒ중앙일보


특히 경제안보·첨단기술 협력에 밝아, 반도체·배터리 공급망 협의가 급선무인 현 국면에서 이혁 카드가 적중했다는 평가입니다.

베트남 근무 시절 삼성·LG 대형 투자를 일본 자본과 연계해 ‘삼각 생산 네트워크’를 구축했던 경험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

정상회담 준비ⓒ뉴스1


전문가들은 징용 배상·방위협력·원전 오염수 같은 난제를 해결하려면 “현장 경험이 풍부한 이혁 스타일의 실사구시 외교”가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그는 2018년 외교안보연구원 아·태연구부장으로 재직하며 한·일 지소미아 유지 보고서를 발표, 갈등 최소화를 제언한 바 있습니다.

이번 내정으로 주미대사 강경화, 주유엔대사 노규덕과 함께 ‘4강 외교 라인’이 완성돼, 이혁의 역할이 더욱 부각됩니다.


최근 동아시아 정세는 북·중·러 연대와 ‘IPEF·CPTPP’ 경제협력이 교차하면서 복합적 변수를 안고 있습니다.

외교부 고위 관계자는 “이혁 내정자는 경제외교·안보외교·공공외교를 융합할 적임자”라며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가 구체화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일 전문가 교류 플랫폼 ‘Korea–Japan Bridge’ 관계자도 “그의 인선은 양국 학계·산업계에 긍정적 신호”라고 진단했습니다.


이혁 내정자는 1958년생으로 서울대 외교학과, 영국 LSE 석사를 거쳤습니다. ‘협상은 신뢰와 디테일’이라는 그의 외교 철학은 강단에서도 회자됩니다.

취임 절차가 마무리되면 그는 도쿄에 새로 개설되는 ‘공동번영 TF’를 지휘, 청년 교류·스타트업 협력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


향후 과제는 위안부 합의 후속조치, 관광 비자 간소화, 수출 규제 완전 해제 등입니다. 관가에서는 “이혁의 첫 숙제는 관계 정상화 로드맵 공개”라고 전망합니다.

정치권 한 관계자는 “이혁 대사가 ‘조용한 실용주의’로 굳건한 한·일 협력을 일궈낸다면, 동북아 외교의 새 장을 열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독자 여러분도 향후 도쿄발 소식에 주목한다면, 한·일 경제·문화 협력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