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북대 이윤희 실종 사건이 19년 만에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2006년 1월 18일, 전북대학교 수의대생 이윤희 씨가 전주시 덕진구 인근에서 흔적 없이 사라졌습니다.
당시 경찰과 가족, 시민 자원봉사자들이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지만 결정적 단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 시간이 흘러도 가족의 수색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전주 시내 곳곳에는 실물 크기의 등신대와 전단이 설치돼 실종 사실을 알렸습니다.
이 등신대는 제보 수집을 위한 상징물로, 관할 지자체의 허가를 받아 2019년 처음 세워졌습니다.
⚠️ 그런데 지난 5월 8일 밤 8시 20분, 한 남성이 커터칼로 고정 로프를 끊고 등신대를 훼손하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습니다.
“끝까지 가해자를 찾아 사과를 받고 싶다.”
— 이윤희 씨 어머니 인터뷰 중
🔍 전주완산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수사 결과 A씨는 이윤희 씨와 같은 학과 동기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중앙일보
A씨는 “호기심에 그랬다”고 진술했으나, 피해 가족과 시민단체는 계획 범행 가능성을 제기하며 재수사·재심리를 촉구했습니다.
👥 범죄심리 전문가 이○○ 교수는 “실종자와 관계 맺음이 있었던 인물이 훼손에 나섰다는 점은 상당히 이례적”이라며, 사건 본류와의 연관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또 “디지털 포렌식·DNA 재분석 등 최신 수사 기법을 동원하면 미제 사건 해결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조언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연합뉴스
📈 온라인에서는 #전북대_이윤희 #재수사_촉구 해시태그가 빠르게 확산 중입니다.
네티즌들은 “등신대 훼손은 2차 피해”라며 공권력의 적극 개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법조계는 “현행 실종아동·장애인·치매노인법은 성인 실종 사건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고 지적합니다.
따라서 성인 장기 실종 전담팀 신설과 공소시효 폐지 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뉴시스
📞 제보 안내 — 국번 없이 182 또는 전북경찰청 미제사건팀(063-000-0000).
가족 측은 “사소한 기억이라도 제보해 달라”며 신원 보호를 확약했습니다.
🌐 끝으로, 실종·유괴 전문 NGO ‘세이프키즈’는 실종 예방 3대 수칙을 제시했습니다:
① 귀가 시간 공유 ② 위치 기반 앱 활용 ③ 낯선 요청 거절.
특히 대학가에서는 야간 셔틀버스 확대와 캠퍼스 CCTV 사각지대 최소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입니다.
🚨 이윤희 실종 19년,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작은 관심이 큰 단서를 만듭니다. 사건의 진실과 이윤희 씨의 무사 귀환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