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대학교가 2025학년도 2학기를 앞두고 수강신청 시스템 개편, 비전임교원 채용, 지역사회 협력 프로젝트, 국제 연구 순위 상승 등 다채로운 이슈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첫 번째 화제는 수강신청 시스템 로그인 페이지입니다. 18일 오전 9시 개통과 동시에 접속자가 폭주해 대기 인원 1,000명을 넘겼으나, 통합로그인·비밀번호 찾기 기능이 한층 안정화돼 이전보다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했습니다.
학교 관계자는 “중부대 포털과 연동한 One-Click 수강신청을 새롭게 도입해 서버 부하를 30% 줄였다”면서 “학부생들의 수요조사 결과를 실시간 반영한 강의 증설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번째 이슈는 ‘2025학년도 2학기 비전임교원 채용’입니다. 이번 공채는 겸임·객원교원 15명을 선발하며, 지원 서류는 6월 23일까지 채용 포털 ‘캐치(CATCH)’를 통해 접수했습니다.
학교 측은 “산학협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대거 영입해 캡스톤디자인·현장실습 강화를 노린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AD Scientific Index가 발표한 ‘2025 세계 연구자 순위’에서도 Joongbu University는 전년 대비 H-index 평균 12% 상승이라는 성과를 냈습니다.
특히 보건복지학부와 AI소프트웨어학부 연구진 243명이 글로벌 랭킹에 이름을 올려, 중부대학교의 융합연구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지역사회 연계 활동도 활발합니다. 중부대 RISE 사업단은 13일 고양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둥지지역아동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다문화 아동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론칭했습니다.
이정열 총장은 “지역 상생은 대학의 핵심 책무”라며 “고양캠퍼스 강점을 살려 문화콘텐츠·언어교육 분야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예술계 소식도 눈에 띕니다. 연극영화과 교수진과 재학생들은 경북 봉화군 석포중 단편영화교실에 참여해 연기 지도·조연 출연으로 재능을 기부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후원한 영풍 석포제련소 측은 “중부대학교의 창의융합 교육이 청소년들의 문화적 성장을 돕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활용 세미나도 25일 열린다는 소식입니다. 입학처는 “중부대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 기준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 중부대학교 금산캠퍼스 전경 / 사진=위키미디어커먼즈
IT 인프라도 업그레이드를 거듭합니다. 교내 스마트캠퍼스 추진단은 2026년까지 전 강의실에 IoT 기반 출결·조도 센서를 설치하고, 메타버스 원격실습실 3곳을 추가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로 NCS-기반 취업률은 2024년 72.4%에서 2025년 1분기 76.1%로 상승, 수도권 대학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전공 특화 프로그램도 확대됩니다. AI소프트웨어학부는 인텔·LG CNS와 협약해 ‘엣지컴퓨팅 공동연구센터’를 개소했으며, 첫 과제로 스마트팩토리 예지보전 알고리즘을 개발 중입니다.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학생 연구원 40명이 기업 멘토링과 산업용 GPU 지원을 동시에 받으며 실무 역량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끝으로, 캠퍼스 라이프 측면에서도 변화가 이어집니다. 금산·고양 양 캠퍼스 모두 탄소중립 생활관을 시범 운영해, 2024년 대비 전력 사용량을 18% 절감했습니다.
학생회는 “그린캠퍼스 챌린지를 통해 ESG 가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하며, 구성원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중부대학교는 이렇게 교육 혁신, 연구 경쟁력, 지역사회 공헌을 아우르며 ‘다이내믹 캠퍼스’라는 별칭에 걸맞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수강신청 시즌으로 분주한 캠퍼스는 곧 2학기 개강과 함께 더 활기를 띨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