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스닥 지수가 최근 1.5%가량 하락하며 변동성이 확대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00포인트 이상 급락하며 21,300선 아래로 밀렸습니다.
투자자들은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연준의 금리‧유동성 시그널에 촉각을 곤두세웠습니다.
“AI 버블이 터질 수 있다는 경고음이 커지고 있습니다.”①
특히 엔비디아·AMD·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AI 관련 종목이 동반 약세를 보이며 NASDAQ Composite 전반에 부정적 심리를 확산시켰습니다.
공포·탐욕 지수는 여전히 ‘탐욕’ 영역②에 위치해 있지만, 단기 차익실현 압력이 커졌습니다.
이번 조정의 3대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AI 거품론
② 연준의 긴축 우려
③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급등
시장금리가 4.3%를 상회하며 성장주 밸류에이션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세인트루이스 연준 FRED
섹터별 성적표를 보면 반도체(-2.3%), 클라우드(-1.8%)가 낙폭을 키운 반면 방위·에너지주는 방어력을 보였습니다.
미국 달러화 강세로 해외 ETF로 자금이 유입됐지만, QQQ·ARKK 등 대표 기술 ETF에서는 순유출이 확인됐습니다.
한국 투자자들도 서학개미 누적 순매수 1위였던 QQQ 비중을 3주 연속 축소했습니다.
전문가 조언 💡
•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는 분할 매수·분할 매도 전략이 유효합니다.
• S&P 500 대비 나스닥 지수 괴리가 역사적 고점에 근접한 만큼,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필요합니다.
“AI는 장기 메가트렌드이지만, 밸류 조정 없이 성장할 수 있는 산업은 없습니다.” – 월가 IB 리포트 중
달러 비용 평균(DCA) 전략을 통해 핵심 성장주와 현금성 자산을 7:3 비율로 재배치하는 방안이 제안됩니다.
또한 VIX 지수가 18선을 돌파할 경우, 리스크 헤지 수단으로 인버스 ETF 및 풋옵션을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나스닥 지수는 단기 과열 해소 국면에 접어들었으나, 생성형 AI를 포함한 디지털 전환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지나친 공포 대처보다 균형 잡힌 리밸런싱이 관건입니다.
① CNBC Market Alert, ② CNN Fear & Greed Index 기준 (2025.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