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AOA 출신 초아가 다시 한 번 대중의 스포트라이트에 섰습니다. 20일 공개된 유튜브 예능 ‘파자매 파티’에서 그는 번아웃 증후군과 AOA 탈퇴 이유를 솔직히 털어놨습니다.
“아이돌이라는 꿈만 보고 달렸지만, 어느 순간 더 이상 내 노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벽을 느꼈습니다.” 초아는 이렇게 말하며 탈퇴 배경에 대해 고백했습니다.
당시 블랙핑크·트와이스 등 4세대 걸그룹이 연이어 데뷔했고, “내 커리어가 이미 고점에 도달했다”는 두려움이 번아웃으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가장 힘들던 시기에 누군가는 화려하게 떠오르는데, 나는 점점 지쳐가더라구요.” – 초아
그는 같은 방송에서 결혼·은퇴 루머를 단호히 부인하며 “행복을 찾기 위한 잠시의 휴식이었을 뿐”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 사진=조선일보 화면 캡처
이 발언 이후 포털 실시간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많은 팬들이 “초아 컴백 가능성”을 언급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초아는 탈퇴 후 약 3년간 사실상 공백기를 가졌습니다. 그 사이 개인 SNS를 통해 클라이밍·필라테스 등 건강 관리 일상을 공유하며 차근차근 복귀를 준비했습니다.
2024년에는 tvN 드라마 OST ‘Here I Am’에 참여해 특유의 시원한 보컬을 다시 들려줬고, 최근에는 라이브 클립 영상을 통해 솔로 앨범 (가제) 소식을 예고했습니다.
패션·광고계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의류 브랜드 SATUR와의 협업 사진이 인스타그램에 공개되자마자 ‘여름 니트’ 키워드가 급상승했습니다.
▲ 사진=초아 인스타그램(@choana._)
전문가들은 “초아의 밝고 청량한 이미지가 브랜드와 잘 부합해 마케팅 시너지가 크다”고 평가합니다.
음악 활동 외에도 그는 멘탈 헬스 강연 러브콜을 받고 있습니다. 번아웃 극복 경험담을 공유해 Z세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번아웃 테스트’, ‘아이돌 정신건강’ 같은 연관 검색량이 증가해, 초아 키워드는 SNS·포털 양쪽에서 모두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업계 관계자는 “AOA 해체 이후 공백을 가졌던 멤버들 중 ‘기승전복귀’ 포지션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 초아”라며, “솔로 컴백이 현실화되면 큰 관심이 쏠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초아는 “팬카페 ‘엘비스’(AOA 팬덤)와의 소통 라이브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많은 분이 기다려주신 만큼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처럼 초아의 근황·복귀·패션·정신건강 이슈는 다양한 층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그의 솔로 행보가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