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덕여대가 최근 남녀 공학 전환 논의를 두고 뜨거운 관심을 모았습니다.
20일 학생총회 결과 찬성 0표로 안건이 부결되면서, 재학생들의 입장이 명확히 드러났습니다.
📌 부결 배경은 여대 고유의 학풍 유지, 공연예대·디자인대 중심 예체능 강점을 지키려는 요구가 컸기 때문입니다.
총학생회 측은 “여대에서 예술을 전공하는 가치를 지켜 달라”는 목소리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성별 다양성이 아닌, 전공 특화·안전 환경이 핵심 가치였습니다.” — 총학생회 관계자
동덕여자대학교 특유의 1:1 밀착 교육·소규모 스튜디오 문화도 반대 사유로 지적됐습니다.
한편 검찰 송치 반대 탄원서 이슈도 화제가 됐습니다.
총학생회 비상대책위는 온라인 서명Google Form을 개설해 8월 31일까지 연장 접수를 받기로 했습니다.
구글폼 접속 오류가 보고돼, “목적지: 폼 링크” 버튼을 클릭하면 정상 이동된다는 안내도 함께 공지됐습니다.
🎨 교내 분위기는 예체능 단과대 응원 물결이 두드러졌습니다.
X(구 트위터)에서는 “공연예대·디자인대 학생들도 공학 전환을 원치 않는다”는 게시물이 1만 회 이상 인용되며 확산됐습니다.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에게도 변화가 있습니다.
2026학년도 수시모집부터는 학교폭력 기재 감점제가 도입돼 최대 30점까지 차감될 수 있습니다.
또한 학생부교과우수자·동덕창의리더·논술우수자 전형 인원이 대폭 확대됩니다.
예체능 지원자는 실기대회 수상 가산점 제도를 주목해야 합니다.
올해 실기대회에서는 기초디자인 부문 동상 수상작이 SNS에서 1만 ‘좋아요’를 넘기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 전문가들은 “동덕여대의 입시 트렌드는 ‘전공 정체성 강화’”라고 분석합니다.
여대 브랜드·예체능 특화·안전 캠퍼스 세 요소가 체류·전공 선택에 결정적 영향을 끼친다는 설명입니다.
재학생들은 앞으로도 학과 특성화와 여성 리더 육성을 핵심 가치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총학생회는 9월 초 “학내 거버넌스 개선” 공청회를 예고하며, 다양한 의견을 공식 의사결정 과정에 반영하겠다고 전했습니다.
✏️ 수험생·학부모 체크리스트
- 학科별 실기·포트폴리오 일정 미리 확인하기
- 학교폭력 기재 여부·감점 기준 점검하기
- 여대 장학금·기숙사·국제교류 프로그램 비교하기
- 공학 전환 이슈 부결로 당분간 여대 체제 유지 예상
동덕여대는 이번 공학 전환 부결을 계기로 “작지만 강한 여대” 전략을 더욱 공고히 할 전망입니다.
입시·재학생·동문 커뮤니티의 협력 속에서 예술·디자인·HCI 융합 연구가 어떻게 진화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라이브이슈KR는 동덕여자대학교의 정책 변화, 학생들의 실질적 요구, 그리고 수험생이 궁금해할 최신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