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dn.imweb_.methumbnail202505099308327eb6353.png

⚽ 축구 레전드들의 귀환, 아이콘매치2가 드디어 서울에 상륙합니다. 오는 9월 13~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질 이번 대회는 넥슨과 사회공헌단체 슛포러브가 공동 주최한 초대형 글로벌 이벤트입니다.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이라는 부제로 돌아온 대회는 지난해 첫 대회보다 규모와 화제성이 한층 커졌습니다. 현역 은퇴 후에도 팬들의 사랑을 받는 호나우지뉴, 웨인 루니, 가레스 베일 등이 대거 합류했습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아르센 벵거 감독과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의 맞대결입니다. 프리미어리그 무패 우승이스탄불의 기적으로 각각 명성을 떨친 두 사령탑이 FC 스피어실드 유나이티드를 이끕니다.

“창과 방패의 충돌이라는 콘셉트가 이번 ‘아이콘매치2’의 핵심 서사입니다.” ― 조직위원회 관계자

경기 방식은 13일 이벤트 매치로 몸을 풀고, 14일 메인 매치에서 우승 트로피를 가리는 2단 구성입니다. 각 팀은 18명의 전·현직 월드스타로 꾸려져 전술 실험과 퍼포먼스 모두를 만족시킬 예정입니다.

아이콘매치2 메인 포스터
이미지 출처: 넥슨 / 중앙일보


입장권은 8월 21일 오후 6시, Kream 플랫폼을 통해 선예매로 먼저 풀렸습니다. ‘FC온라인’과 ‘FC모바일’ 이용자는 게임 내 쿠폰을 입력해 얼리버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필드석 15만 원·하프라인석 12만 원·응원석 7만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티켓 구매자에게는 한정판 아이콘매치2 머플러FC온라인 인게임 ICON 카드팩이 제공됩니다.

감독 공개 이미지
이미지 출처: 미주중앙일보

MBC는 메인 매치를 지상파로 생중계하며, 배성재 캐스터-김동완 해설위원 콤비가 현장 열기를 전달합니다. 해외 팬을 위해 YouTube ‘FC ONLINE’ 공식 채널에서도 다국어 스트리밍을 진행합니다.

이번 ‘아이콘매치2’는 사회공헌 색채도 짙습니다. 입장 수익 일부와 현장 경매 수익 전액이 어린이 환우 축구 교실에 기부됩니다.

넥슨은 게임-연계 이벤트도 예고했습니다. 9월 1일부터 ‘ICON ROAD’ 미션을 완수하면 아이콘매치2 응원 키트를 얻을 수 있으며, FC 모바일에서는 선수 친필 사인볼을 추첨 증정합니다.

주최 측은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이용을 권장하며 경기장 내 주차 공간은 제한적이라고 안내했습니다. 안전 강화를 위해 모바일 티켓 실명 인증도 의무화됩니다.

관광업계는 이번 행사로 4만 명 이상의 국내외 방문객이 몰려 서울 서북권 숙박·외식 매출이 크게 늘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아이콘매치2는 단순한 이벤트 경기를 넘어 게임·스포츠·기부를 결합한 ‘융합 축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팬들의 기다림 속에, 또 한 번의 전설적인 킥오프가 3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