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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우먼 김주연무속인 김주연으로 다시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21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는 2000년대 인기 코너 ‘주연아~’로 이름을 알렸던 김주연이 무속인이 된 이유신병(神病)의 과정을 솔직히 털어놓았습니다.


김주연은 MBC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열라 짬뽕나’ 등 특유의 맛깔나는 생활 개그로 사랑받았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몸이 반신마비*가 오고, 설명할 수 없는 통증이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1.

“두 달 동안 12㎏이 빠졌는데도 병명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결국 신내림이란 선택지밖에 없었죠.” — 김주연, JTBC 방송 中

그는 무병 치료를 위해 ‘누름굿’에만 2억 원을 썼다며 “굿을 해도 낫지 않자 결국 무속업을 받아들였다”고 회상했습니다.

방송에서 김주연은 팽현숙·최양락 부부, 최설아·조현민 부부에게 “장례식장은 당분간 피하라”는 구체적 점사를 건네 눈길을 끌었습니다.

개그우먼 출신 무속인 김주연

사진 출처=JTBC·뉴스1

시청자는 ‘코미디언이 왜 무속인이 됐을까’라는 궁금증과 함께 ‘김주연 신내림’ ‘김주연 누름굿’ 등을 검색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실제 포털 실시간 반응을 살펴보면 “웃음을 주던 얼굴이 눈물로 돌아왔다”는 공감 댓글과 함께 “고통 끝에 새로운 길을 찾은 선택을 존중한다”는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주연은 현재 ‘도량궁주’라는 법명을 쓰며 서울·경기권에서 신도 상담을 진행 중입니다.

그는 “무대에서 관객을 웃겼던 경험사람의 마음을 읽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습니다.

방송 직후 SNS 팔로워도 급증했습니다.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무속인김주연은 하루 새 2만 건 이상 노출됐습니다.

엔터테인먼트계에선 “신비·힐링 콘텐츠 수요가 높아 ‘무속 예능’이 새로운 블루오션”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연예인 출신 무속인은 스토리텔링 요소가 풍부해 시청률 확보에 유리하다”며, 김주연 이후 유사한 포맷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김주연은 연말 ‘힐링 콘서트’ 형태로 팬미팅을 준비 중이며, “웃음·위로·굿 퍼포먼스를 한자리에서 보여주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