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잭슨홀 경제정책 심포지엄이 다시 한 번 전 세계 투자자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잭슨홀 미팅 한국시간’은 22일 밤 11시(금요일)로 확정됐습니다.
이미지 출처: Getty Images·노컷뉴스 합성
이날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은 ‘물가 안정과 고용 최대화의 균형’을 주제로 20분가량 연설할 예정입니다. 📢
한국 투자자들은 ‘한국시간 23시’라는 시차를 기억해야 합니다. 뉴욕보다 13시간, 잭슨홀 현지보다 15시간 빠르기 때문입니다.
📚 잭슨홀 심포지엄은 1978년 시작돼 매년 8월 미국 와이오밍주 리조트에서 열립니다. 파월뿐 아니라 각국 중앙은행 총재와 경제 석학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과거 벤 버냉키2008·마리오 드라기2014 연설은 글로벌 정책 전환점으로 기록됐습니다.
올해 키워드는 💵 ‘금리 인하 시점’과 🔥 ‘물가 2% 재진입 가능성’입니다.
“모든 데이터를 면밀히 살핀 뒤 필요 시 추가 긴축도 배제하지 않겠습니다” – 연준 고위 인사 사전 인터뷰
이 한마디에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35%로 다시 치솟았고, 원·달러 환율은 장중 1,400원을 터치했습니다.
📈 코스피는 저가 매수 유입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지만, 거래대금은 평소 대비 18% 줄었습니다. ‘잭슨홀 미팅 한국시간’ 이전 관망세가 뚜렷했습니다.
가상자산 시장도 예민합니다. 비트코인은 11만2천 달러선까지 밀렸고, 이더리움·솔라나도 3~5% 하락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매일일보
국내 전문가들은 세 가지 포인트를 제시합니다. ① 파월의 ‘통화 완화 힌트’ 여부, ② 연준의 실업률 전망치 수정, ③ 균형실질금리(r*) 재평가입니다.
💡 만약 파월이 “인플레 진정이 확신된다”고 언급한다면 9월 FOMC에서 금리 인하 기대가 급격히 커질 전망입니다.
반대로 “물가가 여전히 높다”는 메시지를 강조하면 연말까지 고금리 장기화→달러 강세→신흥국 자금 유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투자 전략으로 증권업계는 단기 채권 ETF, 방어적 배당주, IT 대형주 스프레드 전략을 권고합니다.
특히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는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 모멘텀과 달러 강세 수혜가 겹칩니다.
🌟 “잭슨홀 이후 2주간은 변동성 장세가 불가피합니다. 현금 20% 이상 확보하고 분할 매수 전략을 유지하세요.” – 국내 운용사 CIO
이번 심포지엄 직후 9월 17~18일 열리는 FOMC※와 10월 중순 발표될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연내 정책 방향을 결정짓는 추가 변수입니다.
※ FOMC =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결국 ‘잭슨홀 미팅 한국시간 22일 밤 11시’가 글로벌 자산 가격의 바로미터가 될 전망입니다. 투자자라면 오늘 밤 파월의 한 마디 한 마디를 귀 기울여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