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장우가 다시 한 번 대중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610회에 출연하며 스쿠버다이빙 열정을 공개했고, 앞서 전한 결혼 발표의 여운이 더해지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
22일 방송분에서 이장우는 7년 만의 입수를 위해 강원도 고성으로 향했습니다. 그는 가방 속에 묵혀둔 장비를 꺼내며 “2018년 이후 처음이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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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송에서 눈길을 끈 인물은 배우 하재숙입니다. 두 사람은 ‘다이빙 메이트’로 불리며 거의 매일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재숙은 “남편이 질투할 정도”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바다에 들어가면 잡생각이 사라집니다. 그래서 더 자주 찾게 됐습니다.” – 이장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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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도 반등했습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해당 회차는 최고 7.9%를 기록하며 금요 예능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이장우는 ‘하차설’을 일축했습니다. 그는 “결혼 전까지는 출연이 가능하다”고 단호히 밝혔고, 어머니조차 하차로 오해했다는 비하인드를 전했습니다.
그가 눈물로 발표했던 결혼 소식 역시 관심사입니다. 예비 신부는 조혜원 배우로, 드라마 촬영을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확한 결혼 날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준비에 한창이라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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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직후 SNS에는 ‘#이장우_듀공’, ‘#이장우_결혼’ 해시태그가 급속도로 확산됐습니다. 팬들은 “결혼해도 계속 나와 달라”는 응원 글을 남기며 꾸준한 활약을 기대했습니다.
업계 또한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홈·리빙 브랜드에서는 ‘이장우 그릴’, ‘듀공 다이버 세트’ 등 협찬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는 전언입니다. 실제로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그가 사용한 발뮤다 더 플레이트 프로가 품절에 가까운 판매 속도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장우 열풍’의 배경으로 두 가지를 꼽습니다. 첫째, 진정성입니다. 예능에서 보여준 꾸밈없는 모습이 호감을 높였습니다. 둘째, 선한 영향력입니다. 바다 보호를 강조하며 환경 메시지를 던진 점이 MZ세대와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향후 행보에도 이목이 집중됩니다. 드라마 복귀설, 영화 캐스팅 루머 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그는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는 짧은 답변으로 기대감을 남겼습니다.
또한 해양 환경 캠페인 참여 계획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플라스틱 제로 다이빙 투어를 추진 중”이라며 구체적인 활동을 예고했습니다.
연예계 관계자는 “이장우는 결혼·예능·드라마 삼박자를 모두 잡은 보기 드문 사례”라며 “2025년 하반기 가장 바쁜 배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결국, 이장우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다이버·예비 남편·배우라는 세 가지 얼굴을 동시에 보여줬습니다. 바다처럼 깊어진 그의 매력은 앞으로도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확장될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