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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호랑이’ 장밍양UFC 파이트 나이트 257 메인이벤트에서 브라질의 강자 조니 워커와 맞붙습니다.

경기는 8월 23일 중국 상하이체육관에서 열리며, 한국 시각 오후 7시부터 tvN SPORTS·티빙이 생중계합니다.


장밍양 경기 포스터
▲ 이미지 출처: 일간스포츠/다음

장밍양은 통산 19승 6패를 기록 중이며, 19승 전부를 피니시로 장식한 화끈한 파이터입니다.

특히 최근 11경기 연속 1라운드 KO·TKO를 달성해 이번 대결에서도 ‘12연속 1R KO’라는 진기록을 노립니다.

“팬들이 원하는 건 스릴입니다. 1라운드 피니시로 중국 관중에게 선물하겠습니다.” – 장밍양

상대 워커는 21승 중 19승을 피니시로 따낸 장신의 스트라이커라서, 초반부터 타격 공방이 불가피합니다.

훈련 중인 장밍양
▲ 이미지 출처: Instagram @kyeoktam

전문가들은 1장밍양의 폭발적 인파이팅과 워커의 링 중앙 장악 능력이 첫 3분 안에 승부를 가를 핵심 변수라고 분석합니다.

장밍양은 소림사 산타(산술) 출신답게 킥·니킥 변칙 각도로 빈틈을 만드는 데 능하며, 최근 캠프에서는 레슬링 방어에 집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는 UFC 최초의 중국 메인이벤트로, 프로모션은 ‘아시아 중량급 시장’ 확대를 목표로 상하이를 전략 거점으로 삼고 있습니다.

한국 팬들의 관심도 뜨겁습니다. 로드 투 UFC에서 활약한 유수영·김상욱이 같은 대회에 출전하며 ‘국대 DAY’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장밍양 하이라이트
▲ 이미지 출처: Facebook UFC Korea

만약 장밍양이 승리한다면 라이트헤비급 TOP 10 진입이 유력하며, 알렉산데르 라키치 등 상위권과의 일전이 가시권에 들어옵니다.

반대로 워커가 승리할 경우 브라질 파이터 최초로 중국 메인이벤트를 제패하는 기록이 추가돼, 랭킹 재편은 더욱 요동칠 전망입니다.

베팅 업체는 장밍양 -145, 워커 +125로 중국 파이터 우세를 점치지만, ‘한 방’ 승부 특성상 언더독 반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UFC는 이번 대회를 통해 중국 MMA 아카데미·PI 상하이 홍보까지 노리며, 2030 세대를 겨냥한 VR 시청·AR 스탯 그래픽을 시험 가동합니다.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장밍양이 과연 ‘아시아 최초 라이트헤비급 타이틀 도전자’라는 꿈의 무대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