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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도현이 다시 한 번 뜨거운 록 스피릿을 증명했습니다. 최근 그는 크로아티아 바라즈딘 ‘스판치르페스트’ 무대부터 국내 예능 MBC ‘놀면 뭐하니?’ 출연까지 숨 가쁜 일정을 소화하며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바라즈딘 노을 출처=윤도현 인스타그램

첫 소식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해졌습니다. “Beautiful sky in Varazdin”이라는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윤도현은 석양을 배경으로 특유의 카리스마를 드러냈습니다.


이어 22일 서울 홍대 롤링홀에서는 YB × JELUSICK ‘ODYSSEY’ 프로젝트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록에 국경은 없다”

라는 말처럼, 그는 크로아티아 출신 보컬리스트 디노 옐루식과의 합동 무대를 통해 글로벌 협업의 새 장을 열었습니다.

ODYSSEY 무대 출처=인스타그램 @mint_chocolate_1215


방송에서도 존재감은 확실했습니다. 23일 방영된 ‘놀면 뭐하니?’ 가요제 특집에서 윤도현은 ‘피맛골’ 가면을 쓰고 등장해 박명수와 유쾌한 설전을 벌였습니다. 박명수가 “상 받으면 안 된다”고 농담을 던지자, 그는 특유의 너털웃음으로 응수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놀면 뭐하니 현장 출처=싱글리스트


돌이켜보면 윤도현의 음악 여정은 1994년 1집 ‘가을 우체국 앞에서’로 시작됐습니다. 포크 감성에 록의 에너지를 입힌 이 앨범은 한국 록 대중화의 신호탄이었습니다.

대표 히트곡 ‘너를 보내고’는 1999년 YB 4집에 다시 실리며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지금도 각종 음악 차트에서 꾸준히 스트리밍되며 윤도현의 저력을 보여줍니다.


2011년 발표한 EP ‘흰수염고래’ 역시 빼놓을 수 없습니다.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 위에 환경 보호 메시지를 담아, 그가 단순한 록커를 넘어 ‘의식 있는 아티스트’임을 증명했습니다.

YB 베이시스트 박태희·드러머 김진원 등 안정적인 연주 라인은 지금도 밴드 사운드의 골격을 단단히 지키고 있습니다.


평화연대는 그의 또 다른 키워드입니다. 2017년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 메인 무대에서 그는 “음악으로 경계를 허물자”는 메시지를 던져 국내외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최근 글로벌 협업이 잇따르면서 ‘K-록의 재도약’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해외 SNS에서는 #YB, #YOONDOHYUN 해시태그 게시물이 꾸준히 증가해 팬덤의 확장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일정도 공개됐습니다. 9월 초 국내 단독 콘서트 후 유럽 클럽투어, 그리고 연말엔 30주년 기념 앨범이 예고돼 있습니다. 소속사 측은 “신곡과 리메이크를 함께 수록해 세대 간 가교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음원 차트에서도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멜론 기준 ‘가을 우체국 앞에서(2025 리마스터)’는 발매 3일 만에 록 부문 1위를 기록했고, ‘흰수염고래’ 실시간 스트리밍은 전주 대비 124% 상승했습니다.


🎤 윤도현은 여전히 달리고 있습니다. 1994년의 청년은 2025년 현재까지도 무대를 뜨겁게 달구며, 록은 죽지 않았다는 묵직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그의 여정이 더욱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