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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앙 팔리냐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또 한 번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습니다.

23일(한국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팔리냐는 데뷔전이자 데뷔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3-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팔리냐의 활약은 단순한 골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수비형 미드필더임에도 상대 박스 안까지 침투해 득점한 장면은 그의 전술적 다재다능함을 보여줍니다.

“수비와 공격을 모두 책임질 수 있는 선수는 많지 않습니다. 팔리냐는 그중 한 명입니다.”1

포르투갈 현지 언론 ‘레코르드’는 경기 직후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 토트넘 팬들이 주앙 팔리냐에게 거는 기대는 큽니다. 지난 시즌 풀럼에서 3,800분을 소화하며 리그 최다 태클 1위를 기록(138회)했던 체력과 투지를 이제 런던 북부에서도 확인할 수 있게 됐기 때문입니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이 두 차례 영입을 시도할 정도로 팔리냐의 가치는 유럽 전역에서 인정받고 있습니다.


아래 라인업 이미지는 토트넘이 공개한 맨시티전 4-3-3 배치도입니다. 중앙 숫자 ‘6’ 위치에 팔리냐가 자리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토트넘 포메이션


⏱️ 경기 64분, 벤탄쿠르의 전진 패스를 받은 팔리냐는 페널티박스 외곽에서 오른발 중거리슛을 시도했습니다. 공은 수비 맞고 방향이 살짝 바뀌어 골문 왼쪽 하단으로 흘러들어갔습니다.

이 장면은 곧바로 SNS를 달궜습니다. X(구 트위터) 계정 @06bogle은 “미쳘다 팔리냐옵빵이 토트넘 데뷔골”이라며 열광했고, 1시간 만에 조회 수 3만 회를 넘어섰습니다.

SNS 반응 이미지


🎯 전술적 가치

1) 압박 해제 능력 – 팔리냐는 190cm의 큰 키에도 발밑이 좋습니다. 전방 압박을 등지면서 흘려주는 패스로 탈압박 성공률 88%를 기록했습니다.
2) 공중 볼 경합 – 이날 Aerial Duel 7회 중 5회 승리, 팀 내 1위였습니다.
3) ‘더티 워크’ – 태클·가로채기·세컨드 볼 회수로 상대 빌드업을 끊어냈습니다.


🔍 기록으로 본 팔리냐

• 올 시즌 EPL 1경기 1골 0도움, 슈팅 2회 중 유효슈팅 2회(100%)
• 평균 패스 성공률 90.4%
• 경기당 태클 4.2회, 인터셉트 2.1회


📊 주앙 팔리냐 영입 효과는 숫자로도 드러납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리그 90분당 실점 1.43골이었으나, 올 시즌 프리시즌 포함 7경기 평균 0.71골로 절반 이하로 줄였습니다.

안드레아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팔리냐 덕분에 수비 라인을 높게 유지할 수 있다”고 밝히며 빌드업 안정감을 강조했습니다.


🌍 팔리냐는 리스본에서 출발해 스포르팅 CP, 브라가 임대를 거쳐 프리미어리그에 완전히 적응했습니다. 이제 토트넘에서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도전합니다.

전문가들은 그의 맷집과 위치 선정을 ‘현대형 수비형 미드필더의 표본’으로 평가하며, 손흥민 공백을 메워 줄 간접 지원군으로 꼽습니다.


경기 사진(매일경제)


📅 다음 일정도 만만치 않습니다. 토트넘은 27일 밤 홈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합니다. 팔리냐가 중원에서 브루노 기마랑이스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어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됩니다.

✔️ 결론적으로, 팔리냐는 토트넘이 수년간 갈망했던 ‘하늘색 6번 자원’입니다. 데뷔골로 포문을 연 그는 앞으로도 북런던 클럽의 중심축으로 활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라이브이슈KR은 팔리냐의 시즌 성적과 팀 내 역할 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적·보도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1) 출처: Record(포르투갈 일간지), 2025-08-23 경기 후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