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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골! MLS 첫 득점이 미국 텍사스주 도요타 스타디움을 뒤흔들었습니다. 현지 시간 24일 새벽 열린 LAFC 대 FC 댈러스 경기 6분, 손흥민은 오른발 감아차기 프리킥으로 골망 왼쪽 상단 ‘야신존’*을 정확히 꿰뚫었습니다.


📸 손흥민 프리킥 골 장면 사진=로이터·JoongAng 출처

손흥민 골은 그의 MLS 무대 데뷔골이자, LAFC 유니폼을 입고 기록한 첫 번째 득점이었습니다. 3만여 관중 가운데 수천 명의 한인 팬들은 ‘SON 7’ 유니폼을 흔들며 🎉 폭발적인 환호를 보냈습니다.

그를 향한 조용한 순간은 단 5초뿐이었습니다. 공이 떠오르는 순간 모두가 숨을 삼켰고, 골네트를 흔들자 폭발적인 소음이 경기장을 집어삼켰습니다.” – 현지 중계진

프리킥 지점은 골대에서 약 24m 거리였습니다. 손흥민은 특유의 짧은 스텝으로 리듬을 조절한 뒤, 인프론트(in-front) 궤적을 걸어 시속 92km의 ‘무회전+감아차기’ 혼합 구질을 완성했습니다.

득점 직후, LAFC 벤치는 환희로 들썩였고, 감독은 엄지를 세우며 “이게 손흥민이다”라고 감탄했습니다. 팀 동료 부앙가는 손흥민을 번쩍 들어 올려 💙 세리머니에 힘을 보탰습니다.

손흥민의 기록은 3경기 1골 1도움으로 압축됩니다. 데뷔전 교체·2차전 도움·3차전 골로 이어지는 ‘한 경기 한 스텝 업’ 흐름이 인상적입니다.

경기 후 발표된 옵타 데이터에 따르면, 그는 슈팅 4회·유효슈팅 2회·키패스 3회·경합 승리 6회로 공격 전 부문에서 팀 내 1위를 차지했습니다.


📈 순위·전술 변화

이번 승리로 LAFC는 서부 콘퍼런스 2위를 지켰습니다. 손흥민이 최전방 포False로 배치되면서, 2선 공격수들은 공간을 얻었고, 역습 속도는 평균 0.6초 빠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술적으로는 4-3-3에서 파생된 ‘4-2-3-1 변형’이 핵심이었습니다. 손흥민은 전반에는 중앙, 후반에는 왼쪽으로 위치를 바꿔 🔥 가변 공격을 실험했습니다.

현지 언론 LA 타임스는 “손흥민 골은 팀 전술을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 조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 ‘손흥민 효과’ 경제·문화 파급

LAFC 온라인 샵은 경기 다음 날 아침, 손흥민 레플리카 유니폼이 3시간 만에 품절됐습니다. 경기장을 찾은 한 한인 팬은 “영국 런던서 보던 7번의 감동이 미국에서도 이어졌다”라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MLS 사무국은 글로벌 시청자 수가 전주 대비 +27%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한 방송사는 “메시 이후 최대 순간 시청률”이라며 ‘손흥민 골’ 해시태그 노출량이 1시간 만에 180만 회를 돌파했다고 전했습니다.

손흥민은 인터뷰에서 “팀 승리가 우선”이라며 겸손한 태도를 유지했습니다. 이어 “다음 목표는 홈 팬들 앞에서 두 번째 골”이라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 앞으로의 일정

LAFC는 29일 새크라멘토, 3일 포틀랜드 원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손흥민이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노릴 것이라 전망합니다.

또한 대한축구협회는 9월 A매치 명단 발표를 예고하며 “손흥민 컨디션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마무리손흥민 골은 개인 기록을 넘어, MLS 판도와 한류 스포츠 트렌드를 동시에 흔들고 있습니다. 다음 경기에서도 그의 결정적 한 방이 이어질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시선이 LAFC에 집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