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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병만이 TV조선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재혼 소식과 가족 일상을 최초 공개했습니다. 📰


25일 밤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는 김병만9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와 두 자녀를 처음으로 시청자에게 소개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김병만은 “사막에서 죽기 직전 만난 생수 한 병처럼 다가온 사람이 바로 지금의 아내”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

김병만 예비신부 공개 장면
▲ 이미지 출처 : TV조선 제공


그는 지난해 이혼 절차를 마무리한 뒤 긴 공백기를 거쳤으며, 새로운 사랑을 만나면서 삶의 에너지를 되찾았다고 고백했습니다.

특히 김병만은 “힘든 날이면 그냥 안기고 싶었다”는 솔직한 표현으로 재혼을 결심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방송에서는 태명 ‘똑이’로 불리는 둘째가 알통에 가까운 팔 근육을 자랑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

둘째 태명 똑이 근육
▲ 이미지 출처 : 뉴스1


아이 한 마디가 날 살렸다” – 김병만, ‘조선의 사랑꾼’ 中

첫째 딸은 “아빠, 오늘도 힘내요!”라는 응원으로 김병만에게 큰 위로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김병만은 2002년 ‘웃찾사’로 데뷔해 ‘달인’ 코너로 전국민적 인기를 누렸으며, 버라이어티·다큐·MC까지 영역을 확장했습니다.1

그러나 2020년 심한 허리 부상과 코로나 여파로 방송 활동이 줄어들면서 정신적 공황을 겪었고, 극단적 생각까지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런 그에게 새 가족은 다시 무대를 꿈꾸게 해준 원동력입니다. 🎤

김병만 가족 단체 사진
▲ 이미지 출처 : 스포티비뉴스


방송 직후 SNS와 포털 실시간 반응은 폭발적이었습니다. “달인도 결국 사랑의 달인”이라는 댓글이 대표적이었습니다. 😂

전문가들은 김병만의 진솔한 서사공감·힐링 서브컬처 트렌드와 맞물려 높은 화제성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합니다.

향후 그는 ‘김병만의 생존캠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족 중심의 리얼 브이로그를 선보일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또한 JTBC 예능 파일럿넷플릭스 오리지널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방송 말미, 김병만은 “두 번째 삶은 아이들과 함께 꾸는 꿈”이라며 행복한 눈물을 보였습니다. 😢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은 “결혼식 당일 비하인드를 비롯해 허니문 에피소드까지 순차 공개할 예정”이라고 예고했습니다.

김병만의 새로운 출발이 예능계에는 어떤 긍정적 파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1) 자료: SBS, MBC, TV조선 공식 자료 및 각 언론 보도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