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리버풀(Liverpool FC)이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맞이할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을 앞두고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사진=ESPN 캡처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의 리버풀은 개막 이후 2연승을 달리며 ‘포스트 클롭’ 우려를 잠재웠습니다. 특히 다윈 누녜스와 코디 각포가 번갈아 득점포를 가동하며 공격진의 무게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뉴캐슬전은 리버풀의 초반 선두 경쟁을 가늠할 분수령입니다. 홈 개막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꺾은 뉴캐슬은 ‘안방 불패’를 자랑하지만, 최근 8경기 연속 실점이 뼈아픕니다.
리버풀 주장 버질 반 다이크
“우리는 안필드 DNA를 원정에서도 보여줄 준비가 돼 있습니다.”
현재 최대 화두는 알렉산더 이삭 이적설입니다. ESPN은 “리버풀이 이삭에게 9번을 제안할 수 있다”(25일 보도)고 전했습니다. 뉴캐슬은 거액 제안에도 ‘절대 불가’를 외치고 있어 경기 전부터 신경전이 치열합니다.
슬롯 감독은 빠른 역습보다 라인 간 간격 유지에 집중하는 전술로 공·수 밸런스를 잡았습니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는 인버티드 풀백으로 중앙 빌드업에 관여하며, 신예 코너 브래들리가 오른쪽 측면 폭발력을 보완합니다.
또 하나의 키워드는 ‘세트피스’입니다. 리버풀은 올 시즌 코너킥 득점 기대값(xG) 1위로, 앤드루 로버트슨의 킥과 반 다이크의 제공권이 날카롭게 맞물렸습니다.
뉴캐슬은 하비 반스의 스피드를 활용한 측면 전개로 리버풀 수비 뒷공간을 노릴 것으로 보입니다. 리버풀은 공간형 수비형 미드필더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를 6번으로 기용해 대응합니다.
양 팀 맞대결 최근 5경기 전적은 리버풀 4승 1무로 일방적입니다. 특히 작년 세인트 제임스 파크 원정에서 0-1 열세(전반 25분)를 극복하고 2-1 역전승을 거둔 기억이 선수단 사기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사진=리버풀 공식 인스타그램
팬들의 관심은 ‘쿠팡플레이’ 생중계 여부에도 쏠립니다. 플랫폼 측은 “한국 시청자들의 실시간 동시 시청 기록 경신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기상 변수도 체크 포인트입니다. BBC는 경기 당일 기온 14℃·강풍 22㎞/h를 예보했습니다. 높은 체감 바람은 롱패스 정확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두 팀 모두 지상 패스 비중을 늘릴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이삭 이적설과 맞물린 심리전, 리버풀의 세트피스, 뉴캐슬의 측면 스피드가 승부를 가를 핵심”이라고 분석합니다.
📊 승부 예측 지표
리버풀 승 45% · 무승부 28% · 뉴캐슬 승 27% (Opta Football Index)
리버풀은 이번 시즌 ‘제2의 앙필드 로드 스탠드 확장’ 공사 완료로 홈 관중 수용 인원이 6만 명을 돌파할 예정입니다. 구단은 “수익 증대분을 선수단 재투자에 활용, UEFA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뉴캐슬 원정이 끝나면 리버풀은 리그컵 32강에서 챔피언십 소속 블랙번 로버스를 상대합니다. 로테이션이 불가피한 일정 속에서, 슬롯 감독의 선수 기용안이 시즌 내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입니다.
라이브이슈KR은 리버풀 vs 뉴캐슬 경기 후 최종 전술 분석과 선수 평점, 그리고 이삭 이적설 향방을 신속히 전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