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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국제(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는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간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됩니다.

30주년을 맞은 올해 영화제는 최초로 본격 경쟁영화제를 선언하며 5개 부문 시상을 예고했습니다.


개·폐막식 사회자로 배우 이병헌수현이 낙점돼 화제를 모읍니다. 1

연출은 민규동 감독이 맡아 드라마틱한 무대 연출이 기대됩니다. ⭐

“30년의 역사를 넘어 아시아 영화 생태계의 새로운 분수령이 되겠다” — 박광수 부국제 이사장


BIFF 메인 포스터
이미지 출처=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

공식 초청작은 64개국 241편, 커뮤니티비프는 87편으로 총 328편이 상영됩니다.

특히 ‘한국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 섹션에서는 라희찬 감독의 〈보스〉, 영화 〈바람〉 후속작 〈짱구〉 등 국내 신작 5편이 월드 프리미어로 소개됩니다.

경쟁 부문인 ‘뉴커런츠(NC)’와 신설된 ‘비욘드 아시아(BA)’에서는 수지·이진욱 주연의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 모임〉이 첫선을 보입니다.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 모임 스틸
이미지 출처=CBS노컷뉴스


해외 게스트 라인업도 화려합니다. 🎞️ 줄리엣 비노쉬, 기예르모 델 토로, 션 베이커, 일본 배우 오구리 슌이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입니다.

영화 산업 관계자를 위한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며, AI 기반 후반작업 솔루션 등 최신 트렌드가 공개됩니다.

관람객 실용 정보도 놓칠 수 없습니다. 예매는 9월 4일 14시부터 공식 홈페이지·앱에서 동시 오픈하며, 현장 판매는 영화의전당과 5개 극장 매표소에서 진행됩니다. 🎟️

일반 상영: 7,000원
4DX·IMAX 특별 상영: 18,000원

영화제 기간 부산시티투어·영화의 거리와 연계한 ‘BIFF 로케이션 스탬프 투어’도 운영돼 체류형 관광을 지원합니다.


올해 부국제는 탄소중립을 강조해 재생 가능 소재 배지, 디지털 배포 책자를 도입했습니다. 환경 의식과 영화 예술의 동행을 시도합니다. 🌱

또한 시청각 접근성 확대 방안으로 자막·음성 해설 서비스를 확대하고, ‘청각장애인 전용 데이’를 신설했습니다.

해변 야외 상영 ‘오픈시네마’에서는 K-POP 뮤지컬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국내 최초 싱어롱 상영으로 관객 참여형 이벤트를 선보입니다.

2 관객 심사단 제도를 통해 일반 관람객 50명이 공식 시상 부문 심사에 참여, ‘관객과 함께 만드는 영화제’라는 비전을 실현합니다.


부국제가 경쟁영화제로 전환한 배경에는 아시아 영화 허브라는 정체성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독립·예술영화 지원뿐 아니라 OTT·게임 시나리오까지 포괄해 콘텐츠 밸류체인을 확장한다”고 평가했습니다.


📌 총정리
1) 9월 17~26일, 부산 전역
2) 30주년 + 첫 경쟁제 도입
3) 국내외 328편 상영, 5개 부문 시상
4) 이병헌·수현 사회, 민규동 연출
5) 델 토로·비노쉬 등 월드 스타 대거 방문

영화로 가득 찬 부산의 가을, 관객과 창작자가 한데 어우러지는 축제를 앞두고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

‘라이브이슈KR’은 개막 당일 현장 스케치를 통해 또 한 번 생생한 소식을 전할 예정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