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 마이애미가 올랜도 시티를 3-1로 누르고 2025 리그스컵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경기 개요28일 오전(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준결승전이었습니다.
전·후반 내내 리오넬 메시의 존재감이 돋보였고, 인터 마이애미는 MLS의 강호다운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① 선제 실점 후 역전 드라마였습니다. 올랜도 시티가 전반 16분 역습으로 앞서갔으나, 메시가 전반 29분 환상적인 헤더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② 후반 11분 메시가 왼발 발리 슈팅으로 다시 골망을 흔들며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③ 후반 38분 루이스 수아레스가 쐐기골을 넣어 3-1 최종 스코어가 완성됐습니다.
“메시가 있으면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 타타 마르티노 감독 경기 후 인터뷰中
이미지 출처: 연합뉴스/AP
인터 마이애미는 이번 승리로 2023년 첫 우승 때 이어진 리그스컵 인연을 다시 써 내려가게 됐습니다.
전술 포인트
• 4-3-3 포메이션에서 메시-알바-부스케츠 ‘바르사 라인’이 빌드업 핵심이었습니다.
• 수아레스는 높은 위치에서 프리롤을 받아, 올랜도 시티 수비진을 지속적으로 끌어냈습니다.
• 중원에서는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9개의 전진 패스로 템포를 조율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Nate 스포츠
숫자로 보는 경기
① 점유율: 인터 마이애미 62% ‑ 올랜도 시티 38%
② 슈팅: 17-9
③ 유효 슈팅: 7-4
④ 패스 성공률: 89% vs 82%
특히 메시는 5개의 키패스, 4번의 드리블 돌파로 ‘MOM’(Man of the Match)을 수상했습니다.
결승전 전망
다음 상대는 시애틀 사운더스입니다. 한국 수비수 김기희가 버티는 시애틀은 조직적 압박이 강점입니다.
타타 마르티노 감독은 “세트피스 수비를 보완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미지 출처: News1
팬·미디어 반응
• 미국 ESPN은 “GOAT(역대 최고)의 저력을 다시 확인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 SNS에서는 ‘#InterMiami’, ‘#MessiMagic’ 해시태그가 경기 후 30분 만에 트위터 글로벌 트렌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인터 마이애미와 올랜도 시티의 라이벌 매치는 매 시즌 뜨거운 관심을 불러옵니다. 이번 결과로 라이벌전 통산 전적은 8승 3무 5패(인터 마이애미 우세)로 바뀌었습니다.
시청 정보
리그스컵 결승은 9월 2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애플TV MLS 시즌패스 및 스포츠나우에서 생중계됩니다.
현장 관람을 원한다면 티켓마스터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20달러부터 시작합니다.
⚽ 이번 승리는 ‘리오넬 메시 효과’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줬습니다. 인터 마이애미가 리그스컵 2회 우승에 도전하는 역사적 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경기를 놓쳤다면, 하이라이트 영상과 전체 기록을 공식 MLS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