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마인츠 05가 메바 아레나를 가득 채운 함성 속에서 로센보르그를 4-1로 제압했습니다.
경기 개요
독일 현지 29일 밤 치러진 2025-26시즌 UEFA 컨퍼런스리그(UECL)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마인츠는 1차전 1-2 패배를 뒤집고 합산 스코어 5-3으로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 승리의 주역은 단연 이재성이었습니다. 그는 전반 38분 왼쪽 크로스를 강력한 헤더로 연결하며 역전골을 기록했고, 이후 두 번의 어시스트로 팀의 추가 득점까지 주도했습니다.
“홈 팬들의 열기가 제 등을 밀어줬습니다. 팀 동료가 만든 찬스를 놓칠 수 없었습니다.”—이재성 경기 후 인터뷰
이재성의 골은 개인 통산 첫 유럽대항전 득점이자, 한국인 선수로는 구자철 이후 두 번째 마인츠 유럽대항전 득점으로 기록됐습니다.
1차전 패배, 2차전 반격
노르웨이 원정에서 1-2로 석패했던 마인츠는 홈에서 초반부터 강한 전방 압박을 펼쳤습니다. 전반 12분 터진 안토니 카치의 동점골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뒤, 이재성의 헤더로 리드를 잡았습니다.
후반 들어 로센보르그는 4-2-3-1에서 3백으로 전환하며 만회골을 노렸습니다. 그러나 높아진 라인을 노린 마인츠의 역습이 더 날카로웠고, 오니시워와 라잣스키가 차례로 골망을 흔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사진=AP연합뉴스
전술 포인트
마인츠 보 스벤손 감독은 “측면 풀백의 오버래핑과 세트피스 연습량이 승부를 갈랐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코너킥·프리킥 상황마다 이재성이 문전 앞 프리 롤을 맡아 세 골 모두에 관여했습니다.
반면, 로센보르그는 미드필더 알사카리의 부상 공백을 메우지 못해 중앙에서 열세를 보였습니다. 슈팅 개수 15-9, 유효슈팅 8-3으로 나타난 수치가 이를 방증합니다(UEFA 공식 기록).
📊 점유율 54-46, 패스 성공률 87-81, 코너킥 7-4… 세밀함에서 마인츠가 앞섰습니다.
9년 만의 유럽대항전 본선
마인츠가 조별리그에 오른 것은 2016-17 유로파리그 이후 9년 만입니다. 당시 조별리그 3위로 탈락했던 아쉬움을 털어내고자, 구단은 즉시 위닝 보너스와 원정 지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UECL 본선 조추첨은 9월 6일 스위스 니옹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독일 팀 가운데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하노버 96도 같은 대회 참가가 유력해 ‘분데스 3파전’ 성사 여부가 관심사입니다.
이재성은 “한국 팬들께 새벽잠을 깨운 보람을 드렸다”며 “조추첨 결과가 어떻든 마인츠 05다운 공격축구를 이어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시청·관전 포인트
• 2025-26 UECL 조별리그는 SPOTV·쿠팡플레이가 동시 중계합니다.
• 마인츠 홈경기는 메바 아레나 평균 3만 3천석이 매진될 전망이며, 원정 패키지는 9월 중순 판매될 예정입니다.
🎯 베팅·데이터 인사이트
해외 도박사들은 이번 승리 이후 마인츠의 UECL 우승 확률을 4.5%에서 7.2%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반면 로센보르그는 국내 리그 집중을 선언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마인츠 05 대 로센보르그 2차전은 이재성이라는 이름을 다시금 각인시킨 밤이었습니다. 본선 무대에서 그의 발끝이 어떤 새 역사를 써 내려갈지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