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가 9월을 맞아 KBO리그 순위 경쟁의 분수령에 서있습니다. 인천 연고 구단답게 뜨거운 응원열기와 함께 다양한 지역 상생 프로그램을 가동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


SSG 랜더스 팀 이미지
사진=SSG랜더스 공식 홈페이지

지난달 NC 다이노스전 홈경기에서 진행된 ‘상생 문화생활 지원사업–야구관람 행사’는 구단·고용노동부·인천광역시의 협업으로 1만여 명에 달하는 지역민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습니다. 현장 이벤트 존에서는 친환경 굿즈도 배포돼 ESG 경영 실천 사례로 주목받았습니다.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구단이 되겠다” – 민경삼 SSG 랜더스 대표이사

팬 서비스는 경기장 밖에서도 이어집니다. 다이나핏(DYNAFIT)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티켓 프로모션 이벤트는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인천 SSG랜더스필드 직관 기회를 제공합니다. 일부 당첨자에게는 김강민 은퇴 기념 어센틱 유니폼이 증정돼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

경기 내적으로는 베테랑 오태곤 선수가 KBO리그 112번째 1,300경기 출장이라는 금자탑을 세웠습니다. SNS에는 “#SSGLANDERS #오태곤” 해시태그가 빠르게 확산돼, 선수와 팬이 함께 기쁨을 나누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오태곤 1300경기 출장 축하 이미지
사진=SSG랜더스 news 공식 X 계정

1일부터 시작되는 9월 일정은 문학–광주–문학–잠실–창원 등 원정과 홈을 오가는 강행군으로 구성됩니다. 특히 9월 둘째 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3연전은 포스트시즌 직행을 좌우할 ‘승점 9p 시리즈’로 평가됩니다.

투수진에서는 김광현폰트 원투펀치를 필두로, 불펜의 서진용–백승건 듀오가 안정감을 더합니다. 타선은 ‘테이블세터’ 최지훈과 ‘클린업’ 최정·한유섬이 득점 생산을 책임집니다.

구단은 이번 달 ‘SSG LANDERS DAY’를 총 세 차례 운영해 경기 시작 전 팬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합니다. 어린이 팬을 위한 ‘주니어 클럽’ 회원 모집도 재개돼 세대별 관람층 다변화에 나섭니다.

중계 플랫폼 역시 다양합니다. TVING은 ‘SSG 랜더스 하이라이트’ 전용 채널을 통해 지난 경기와 명장면을 실시간 다시보기로 제공하며, 애플TV 앱에서도 UHD 화질 스트리밍을 지원해 해외 교민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구단 사업운영팀은 9월 5일까지 문학주경기장 2층 사무실에서 신규 파트너사 입찰 서류를 접수합니다. 이는 경기장 내외 시설 개선과 팬 경험 강화를 위한 초석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참여를 독려한다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습니다.

관람 팁💡
① 대중교통 이용 시 인천 1호선 문학경기장역 하차 후 도보 5분.
② 모바일 앱 ‘랜더스페이’로 무현금 결제 가능.
③ 우천 취소 시 예매자에게 자동 환불·우선 예매권 부여.

한편, SSG 랜더스는 ‘클린 스태디움’ 프로젝트 일환으로 다회용 컵 보증금제를 확대 시행합니다. 구단은 “올 시즌 플라스틱 사용량을 40% 이상 줄이는 것”을 목표로 밝혔습니다.

스포츠 마케팅 전문가들은 “SSG 랜더스경쟁력 있는 전력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을 병행하며, ‘지역 밀착형 명문구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9월, 문학 하늘 아래 울려 퍼질 ‘랜더스 클랩’이 어떤 순위표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됩니다. 팬들의 함성이 다시 한번 인천의 가을야구를 앞당길 수 있을지 기대가 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