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경기를 보기 위해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을 찾은 2만 3천 관중이 하나된 밤이었습니다.


31일(현지시각) 열린 LAFC VS 샌디에이고 FC 맞대결은 1-2로 마무리됐습니다. 결과는 아쉬웠지만 손흥민 경기라는 키워드가 보여주듯, 그의 첫 안방 출전 자체가 화제를 모았습니다.

BMO 스타디움 전경이미지 출처 : 한겨레


경기 시작 전부터 검은 LAFC 유니폼을 입은 팬들이 코리아타운에서 행진했습니다. 일부 팬은 태극기를 흔들며 “쏘니!”를 외쳤습니다.

슈팅은 전반 12분에 나왔습니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을 파고들어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슛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습니다.

손흥민 중거리 슛이미지 출처 : 서울경제·AFP


후반 8분에는 정확한 킬 패스로 동료 벨라의 동점골을 도왔습니다. 현장 중계진은 “손흥민 경기 감각은 여전히 EPL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90분 내내 관중의 시선이 손흥민을 따라다녔습니다.” – 스티브 체룬돌로 LAFC 감독

스타디움 외벽 전광판에는 실시간 속도 34.7㎞/h가 표기돼 그의 최고 스프린트를 강조했습니다.


이날 티켓 평균 가격은 350달러로, 평소 대비 6배 이상 폭등했습니다. MLS 사무국은 “손흥민 효과로 시즌 평균 관중이 1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직관이 어렵다면 Apple TV ‘MLS 시즌 패스’가 대안입니다. 애플은 남은 시즌권을 3만 9천 원으로 할인 판매, 구독자는 3만 3천 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Apple TV MLS 시즌 패스이미지 출처 : Apple TV


한국에서 손흥민 경기를 시청하려면 애플TV 앱 또는 LG·삼성 스마트TV 내 전용 채널로 접속하면 됩니다. 주요 해설진은 한국어·영어·스페인어를 지원합니다.

데이터 분석업체 옵타는 손흥민의 MLS 3경기 성적을 다음과 같이 집계했습니다2025.09.02 기준:

  • 출전 : 3경기
  • 득점 : 1골
  • 도움 : 2개
  • 키 패스 : 10회
  • 경기당 평균 슈팅 : 4.3회

현지 언론은 “손흥민이 MLS 서부지구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손흥민 경기가 열리는 날마다 LA 메트로가 증편 운행될 정도로 도시 전체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다음 일정은 7일 캔자스시티 원정, 14일 시애틀 사운더스 홈 경기입니다. 예매는 LAFC 공식 홈페이지와 Ticketmaster를 통해 가능합니다.

🇰🇷 한국 팬들을 위한 응원석 ‘코리아 블록’도 신설됐습니다. 구단 측은 태극기 배포와 한국어 기념 티셔츠 증정 이벤트를 예고했습니다.


스포츠 마케팅 전문가 김도현 교수는 “손흥민 경기를 통해 MLS가 글로벌 리그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분석했습니다.

⚽️ 끝으로, 라이브이슈KR은 앞으로도 손흥민의 한 발 한 발을 기록하며 독자 여러분께 가장 빠른 경기 소식을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