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파이리츠 대 다저스 3연전 첫 경기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렸습니다.
1️⃣ 피츠버그 파이리츠는 9–7로 승리하며 홈 팬들에게 짜릿한 주말 선물을 안겼습니다.
2️⃣ 반면 LA 다저스는 타선이 7점을 올리고도 불펜 난조로 승리를 놓쳤습니다.
이미지 출처 : 뉴시스
3️⃣ 3회초, 오타니 쇼헤이는 시즌 46호이자 다저스 이적 후 통산 100호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이 한 방으로 다저스는 잠시 리드를 잡았습니다.
4️⃣ 하지만 파이리츠는 곧바로 4회말 대거 5득점으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중심 타선이 연속 2루타를 터뜨리며 파이리츠 대 다저스 맞대결 특유의 화끈한 타격전을 연출했습니다.
5️⃣ 김혜성은 어깨 부상 복귀 후 첫 메이저리그 원정이었으나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습니다. 재활 경기에서 타율 0.324를 기록한 활약에도 이동 과정이 순탄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김혜성은 “항공편 연착으로 환승 비행기를 놓쳐 공항 바닥에서 15시간을 대기했다”는 고충을 전했습니다.*연합뉴스 09·03 보도
6️⃣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김혜성의 몸 상태를 최우선으로 살펴 경기 후반 기용을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다음뉴스 09·03
7️⃣ 다저스 선발은 최근 3경기 평균자책점 2.31을 기록하던 개빈 스톤이었으나, 이날은 4⅓이닝 6실점으로 흔들렸습니다.
8️⃣ 파이리츠 선발 폴 스켄스는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신인왕 레이스에 다시 불을 지폈습니다.
9️⃣ 맞대결 전적을 살펴보면, 이번 시즌 파이리츠 대 다저스는 4승 3패로 파이리츠가 근소하게 앞서 있습니다.
10️⃣ 7회말, 파이리츠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2점 홈런이 사실상 승부의 쐐기가 됐습니다. 다저스는 9회초 프레디 프리먼의 적시타로 두 점을 추격했지만 더 이상 따라붙지 못했습니다.
11️⃣ 다저스 불펜의 피홈런 허용률은 후반기에 1.45로 늘어나며 불안 요인으로 지적됩니다. 가을야구를 앞두고 시급한 보강이 필요합니다.
12️⃣ 반면 파이리츠는 유망주 위주의 리빌딩 속에서도 홈 승률 0.560을 기록하며 중부지구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13️⃣ 관전 포인트는 여전히 오타니 쇼헤이의 홈런 레이스입니다. 현재 내셔널리그 1위로, 시즌 50홈런 고지를 넘을 수 있을지가 관심사입니다.
14️⃣ 김혜성의 실전 투입 시점도 주목받습니다. 로스터 확장(9월)으로 대타·대주자로서, 그리고 멀티 포지션 수비수로서 그 가치가 높습니다.
📌 다음 경기 일정
· 2차전 : 한국시간 9월 4일 오전 8시 40분
· 선발예정 : 다저스 타일러 글래스노우 vs 파이리츠 미첼 켈러
15️⃣ 파이리츠 대 다저스 3연전이 가을 막판 순위 싸움에 미칠 파장을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저스가 불펜 안정화를 이루느냐, 파이리츠가 젊은 돌풍을 이어가느냐가 관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