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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화재가 2일 오후 3시 30분경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70여 명‧장비 20여 대를 투입해 약 2시간 만에 완전 진화했습니다.


📌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구룡마을 화재주택 6채가 전소·부분 소실됐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단, 연기로 인한 경미한 호흡기 증상을 호소한 주민 3명이 인근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불길이 판잣집 사이로 빠르게 번져 순식간에 지붕을 삼켰다” — 한 주민 증언


구룡마을 화재 진압 현장

▲사진 출처: 연합뉴스

🔥 진화 직후 구룡마을 화재 원인전기적 요인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서울경찰청·강남소방서 합동감식팀이 정밀 감식을 진행 중입니다.

구룡마을은 1980년대 형성된 강남권 마지막 판자촌으로, 낡은 전기 배선비좁은 골목이 화재 취약 요인으로 꾸준히 지적돼 왔습니다.


구룡마을 화재 당시 검은 연기

▲사진 출처: 뉴스1

이번 구룡마을 화재는 최근 3년 새 네 번째 대형 화재로 기록됩니다. 지난해 1월 화재 때도 60여 가구가 삶의 터전을 잃었습니다.

현재 강남구청은 구룡중학교 체육관임시 대피소로 운영하며, 주민에게 담요·긴급구호세트를 지급 중입니다.

🚧 교통정보: 양재대로 구룡터널교차로→구룡마을입구 구간이 전면 통제돼 우회 운행이 필요합니다. (서울경찰청 교통정보센터)


🏘️ 구룡마을은 2026년까지 공공주도 정비사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민간 참여율 ▶보상 기준 등 이견으로 속도가 더딘 상황이 화재 위험을 키운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상습 화재 지역인 만큼 스프링클러 설치·가연성 자재 교체를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가을철 건조경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화목보일러·가스레인지 사용 시 2m 이내 가연물 제거, 차단기 점검 등 생활 속 화재 예방이 절실합니다.

✨ 기부 안내: 강남구청 재난안전과(02-3423-5119) 또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구룡마을 화재 피해 성금을 접수 중입니다.

🚑 필요 지원: 주거 복구 자원봉사, 임시 거처 제공, 심리 상담 지원 등 다양한 손길이 요구됩니다.


마지막으로, 구룡마을 화재가 빈번한 이유는 구조적 취약성과 정책 지연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재발 방지를 위한 선제적 안전조치속도감 있는 정비사업이 지금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