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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이 시공 중인 청계리버뷰자이 현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국내 건설현장의 산업안전관리 실태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합니다.


사고 개요입니다. 3일 오전 9시 45분경 서울 성동구 용답동 15층 외벽 거푸집 설치 작업 도중 근로자 A씨가 바닥으로 추락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 도착 당시 CPR이 진행 중이었으며, 병원 이송 후에도 심정지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현장은 총 공사비 5,327억 원 규모로, GS건설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자이(Xi)를 내세운 대규모 재개발 사업지입니다.

“작업 발판·안전난간·추락 방지망 설치 여부를 집중 조사하겠다.” — 고용노동부 관계자

🔍 전문가들은 반복되는 사고 원인으로 협력업체 관리 미흡수급 압박을 꼽습니다. GS건설 측은 즉시 사고대책반을 꾸리고 ▲전 현장 긴급 안전점검 ▲유사 공종 작업 중지 조치를 단행했습니다.


📈 사고 소식 직후 GS건설 주가는 장중 2%대 약세를 보였습니다.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추가 비용 부담보다 신뢰도 훼손이 단기 주가 변수”라고 진단했습니다.

재무 현황
2024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1,200억 원, 영업이익 1,4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성장했습니다.

🌎 한편 GS건설은 미국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 400 Logue 임대 아파트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완공한 세븐스(The Sevens)에 이은 두 번째 북미 주거 사업으로, 글로벌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의 일환입니다.

청계리버뷰자이 현장
▲ 사진=매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자이(Xi) 브랜드는 올해만 총 2만 가구 분양을 예고했습니다. 다만 잇따른 현장 사고는 브랜드 가치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어 품질·안전 이중관리가 절실합니다.

🎭 2일 허윤홍 대표는 역삼동 GS아트센터에서 임직원 가족 1,100명을 초청해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단체 관람 행사를 열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가족친화 프로그램으로 구성원 사기를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 ESG 부문에서도 GS건설은 2030년까지 모든 현장에 탄소배출 모니터링 시스템을 적용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그러나 ‘안전’이 빠진 ESG는 반쪽 짜리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 증권가 시각은 엇갈립니다. 하나증권은 “해외수주 모멘텀으로 연말 주가 10% 추가 상승 여력”을 제시했지만, 대신증권은 “중대재해법 리스크가 불확실성”이라며 보수적 접근을 권고했습니다.

🔑 투자 체크포인트는 ① 사고 재발 방지 대책 ② 해외 프로젝트 진행 속도 ③ 부동산 경기 방향입니다. 건설주 특성상 규제·금리·분양 일정 변수가 크므로 분산 투자가 권장됩니다.

👷 정부는 올 하반기 건설업 추락사고 예방 대책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특히 안전 전담 예산 의무화스마트 안전장비 도입이 핵심입니다.


📌 결론적으로 GS건설‘안전-실적-글로벌’이라는 삼중 과제를 동시에 풀어야 하는 기로에 서 있습니다. 현장 안전 확보가 선행될 때 비로소 실적과 브랜드 가치가 온전히 빛날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은 추후 공시와 현장 조치 결과를 예의주시하시길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