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관악구 신림동 흉기난동 사건이 3일 오전 10시 50분께 발생했습니다. 1층 식당에서 벌어진 칼부림으로 남성 2명‧여성 1명이 사망했고, 피의자로 추정되는 남성 1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 중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신고 접수 직후 112순찰차·구급대가 5분 만에 도착했습니다. 그러나 흉기에 찔린 피해자들은 이미 다량 출혈 상태였습니다.
사건 현장은 주택·상가가 밀집한 골목으로, 평일 이른 점심시간대 유동인구가 많았습니다. 주민들은 “비명과 함께 유리 깨지는 소리가 들렸다”고 증언했습니다.
“사업 갈등이 원인이었다는 말이 돌고 있지만, 정확한 동기는 수사를 통해 밝혀질 예정” (관악경찰서 관계자)
경찰은 피의자가 인테리어 공사 비용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범행한 것으로 추정합니다. 현장 CCTV와 휴대전화 포렌식으로 사전 계획성 여부를 집중 분석 중입니다.
이번 신림동 칼부림은 지난해 서현역, 분당 백화점 등에서 이어진 흉기난동과 유사 패턴을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경제적‧사회적 스트레스가 우발 범죄를 증폭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주민 불안도 커지고 있습니다. 관악구청은 사건 직후 인근 초등학교·유치원에 ‘귀가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순찰을 2배로 늘렸습니다.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통계2024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흉기사용 폭력은 연평균 7.8% 증가했습니다. 특히 자영업 밀집 지역에서 빈발하는 경향이 뚜렷합니다.
정부는 지난해 ‘특수형법 개정’으로 흉기휴대 처벌을 강화했지만, 현장 체감도는 낮다는 지적이 제기됩니다. 국회 행안위는 스마트관제시스템 예산 200억 원 증액을 논의 중입니다.
전문가들은 개인 차원의 안전 수칙도 강조합니다. ① 낯선 분쟁 현장 즉시 20ｍ 이상 거리 확보 ② 112 문자신고(사진 첨부) 활용 ③ 상가 내 CCTV 사각지대 파악 등을 권고합니다.
⚠️ 만약 흉기난동을 목격했다면 가방·의자 등으로 1차 방어 후 빠르게 대피하고, 구조 요청 시 피해자 지혈을 돕되 직접적인 제압은 전문 대응 인력에게 맡겨야 합니다.
지역 상인은 “비상벨과 폴리스콜 공동 가입이 절실하다”고 호소했습니다. 관악경찰서는 이번 주 내 상가 안전 간담회를 열어 맞춤형 대책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사건의 진실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경찰은 피의자 회복 후 구속영장 신청을 예고했고, 추가 공범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라이브이슈KR은 ‘신림동 흉기난동’ 수사 결과와 피해자 지원 절차를 계속 추적 보도하겠습니다. 시민 제보는 ☎️ 02-####-####, 제보메일 liveissue@news.kr 로 받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