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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학년도 9월 모의고사 채점이 본격화되면서 모고 등급컷에 대한 관심이 급등했습니다. 가장 빠른 가채점 자료가 쏟아지는 만큼, 수험생들은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 3일 오후 6시 기준 진학사·메가스터디·이투스 등 주요 입시기관이 공개한 잠정 1등급 컷은 다음과 같습니다*1.

국어 89점 ±1점 / 수학(미적분) 92점 ±1점 / 수학(확통) 88점 ±1점 / 영어 90점 / 한국사 40점

*출처: 진학사 풀서비스, 2025.09.03 18:00


국어 등급컷언어‧매체에서 독서 지문이 길고, 문법 17번이 까다롭게 출제되면서 지난해 수능 대비 3점가량 하락할 전망입니다. 특히 킬러문항 34번이 체감 난도를 끌어올렸습니다.

국어 등급컷 분석 그래프
이미지 출처: 이투스


수학 등급컷미적분 유형에서 미분 응용과 적분해석 문항이 복합적으로 등장해 고난도 체감이 컸습니다. 그러나 전반적 분포가 완만해 92점 선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확률과 통계는 신유형 확률 변형 문제가 등장했으나 계산량이 줄어 88점이 1등급 경계선으로 예측됩니다.


영어 등급컷은 EBS 연계 체감률이 높았음에도 빈칸 추론 33번과 순서 배열 29번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그럼에도 작년 9모와 유사한 90점이 1등급 컷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9월 모의고사 총평 영상 캡처
이미지 출처: 랑샘TV 유튜브


🗂️ 한국사·탐구 등급컷은 아직 집계 중이지만, 한국사는 40점(50점 만점) 부근에서 1등급이 형성될 전망입니다. 생활과 윤리·지구과학Ⅰ 등 탐구 과목별 편차도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등급컷 확인 이후 실전 활용법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첫째, 표준점수와 혼동하지 말고 백분위를 함께 확인해 대학별 환산점수에 대비해야 합니다. 둘째, 취약 과목 오답 원인을 세분화해 개념·실전·시간 관리로 나누어 보완해야 합니다.

특히 이번 9모에서 국어 3점 문항을 놓쳤다면, 개념 미흡보다는 지문 독해 속도와 자료 해석력 부족에 초점을 맞추는 편이 효율적입니다.


📝 세 번째 전략은 대학별 최저 학력 기준을 조기에 가늠하는 것입니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는 “모고 등급컷을 기준으로 1~2등급 사이 학생이라면 논술·특기자 전형 전략 수정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9월 모의고사는 실전 수능의 미러테스트입니다. 점수 자체보다 약점을 발견하고 고치는 데 집중하는 학생이 최종 성적을 끌어올립니다.” – 김도연 메가스터디 연구원*2


🔍 표준점수‧백분위 계산법이 헷갈린다면, 진학사 풀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채점 프로그램을 활용하십시오. 입력 즉시 모의 지원 대학 합격 가능권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어 학습 동기를 높일 수 있습니다.


💪 남은 70여 일 동안 중요한 것은 누적 학습량입니다. 국어는 6·9모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문 유형별 시간 배분 훈련, 수학은 고난도 3점·4점 문항 집중, 영어는 EBS 연계 지문 복습과 반복 듣기가 핵심입니다.


마지막으로 모의고사 등급컷변수가 많아 최종 수능에선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등급컷에 지나치게 일희일비하지 말고, 이번 시험에서 드러난 약점을 꾸준히 보완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합격 전략입니다. 🚀

*1, *2: 기관별 브리핑 자료 인용, 2025.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