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남대가 가을 학기를 맞아 캠퍼스 곳곳에서 새로운 활력을 뿜어내고 있습니다. 대구·경북 대표 사립 종합대학으로 자리매김한 영남대학교는 최근 잇따른 연구 성과와 산학협력 소식으로 지역 혁신의 구심점이 되고 있습니다.
🏫 경산 캠퍼스는 경상북도 경산시 대학로 280에, 대구 캠퍼스는 남구에 위치해 의과대학·의료원 등 전문 학부가 분리 운영됩니다. 두 캠퍼스는 대구 도시철도·경산 북부 시외버스 등 교통망과 맞물려 학생·연구진 이동 편의를 보장합니다.
🔍 1947년 대구대학과 청구대학이 모태가 돼 1967년 ‘영남대’로 통합된 이후, 대학은 50여 년간 30만 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특히 최외출 총장 체제에서 ‘AI·반도체·바이오’ 3대 특성화 전략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 최근 신소재공학부 박노근 교수팀은 AI 기반 고엔트로피 나노 입자 구현 연구로 국제 저명 학술지 두 편을 동시에 게재했습니다. 머신러닝을 활용해 물성을 예측하는 프레임을 제시, 영남대의 연구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 동시에 국립금오공과대학교와 공동 운영 중인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 2차년도 성과 교류회가 열려, 실무 중심 교육 모델이 기업 관계자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 의료 부문에서도 낭보가 이어집니다. 성형외과 김일국 교수는 교육부 글로컬 R&D 지원사업에 선정돼 3년간 5억4천만 원을 지원받아 Piezo1 조절 기반 림프부종 치료법을 개발합니다. 이는 영남대병원의 정밀 의료 로드맵과 맞물려 지역 환자 치료 옵션을 넓힐 전망입니다.
⚰️ 한편 영남대의료원 장례식장은 빈소·추모관 실시간 검색 서비스를 개선해 유족 편의를 높였습니다. 24시간 상담·장례 문화 교육을 제공하며 ‘올바른 장례문화’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 영남대 박물관은 국보·보물급 유물을 포함한 2만여 점을 소장·전시합니다. 올해는 ‘가야 문화권 특별전’을 열어 지역 초·중·고 학생에게 체험 교육을 제공, 문화유산의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했습니다.
💡 교내 창업보육센터 ‘YU Valley’는 지난해 130억 원 투자 유치에 성공한 스타트업 17개를 배출했습니다. 특히 헬스케어 AI 솔루션을 개발한 ‘메디온’은 대구 테크노파크와 손잡고 임상 실증을 앞두고 있습니다.
📚 학부 교육 개편도 주목받습니다. 2026학년도부터 ‘AI융합대학’이 신설돼 컴퓨팅사이언스·인공지능응용·스마트제조 전공이 통합 운영됩니다. 이는 학생이 한 학기 안에 다전공 연계 트랙을 이수할 수 있게 설계된 것이 특징입니다.
🎉 캠퍼스 문화 역시 풍성합니다. 올해 5월 ‘천마축제’엔 가수 AKMU·뉴진스가 무대에 올라 역대 최대 3만 5천 관객을 모았습니다. 대학은 지역 상인회와 협약을 체결해 푸드트럭 존을 운영,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습니다.
🚌 영남대는 수도권·호남권 등 장거리 통학자를 위한 주말 셔틀버스 7개 노선을 신설했습니다. 또한 경산 캠퍼스 내 탄소중립 전기 순환버스가 시범 운행돼 친환경 스마트 캠퍼스 구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 입학 전형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천마인재) 비율이 늘어 고교 학점제와 연계한 ‘학과 자기주도 프로젝트’ 평가가 강화됐습니다. 수험생은 홈페이지 AI 모의 평가 시스템으로 합격 가능성을 미리 분석할 수 있습니다.
🌐 해외 네트워크도 탄탄합니다. 현재 68개국 415개 대학과 교류 협정을 맺어 연 평균 1,300명 이상의 학생이 교환·어학연수를 떠납니다. 특히 독일 함부르크공과대와의 복수학위 프로그램은 항공·우주 분야 취업률 향상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 동문 파워 또한 굳건합니다. LS전선 명노현 대표, LG전자 CTO 류혜정 부사장 등 산업계 리더가 영남대 출신입니다. 이들은
“지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인재 양성이 영남대 정신”
이라며 장학 기금을 기부하고 있습니다.
🌟 전문가들은 “대학이 지역사회·산업계와 긴밀히 호흡하며 실전형 연구 생태계를 구축한 점이 영남대 경쟁력”이라고 분석합니다. 앞으로도 AI·반도체·의료 분야에서 글로벌 혁신 모델을 제시할 지 주목됩니다. ✔️
사진 출처: 영남대학교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