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수 김종국이 오늘(5일) 비연예인 예비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1995년 ‘터보’ 데뷔 후 30년 만의 웨딩마치라는 점에서 가요계와 예능계를 아우르는 축제가 되고 있습니다.
결혼식은 서울 강남 모처의 한 웨딩홀에서 가족‧지인 200여 명만 초청한 비공개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사회는 15년지기 유재석이 맡아 ‘런닝맨’ 의리를 지킵니다.
출처=한국경제
“여러분이 절대 모르는 분입니다. 평범한 분이니 소중한 일상을 지켜주고 싶습니다.”
— 김종국, SBS ‘런닝맨’ 8월 25일 방송 中
이처럼 김종국 예비 신부의 신상은 일반인 보호 차원에서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루머가 돌았지만,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신혼집은 올해 초 62억 원에 매입한 논현동 ‘아펠바움 2차’ 빌라로 확정됐습니다. 70평대 규모로, 헬스장과 방음 스튜디오가 따로 마련돼 있어 ‘운동‧음악’이라는 두 가지 열정을 이어갈 수 있는 구조입니다.
결혼식 연주는 JYP 보컬 트레이너 최한진, 축가는 ‘터보’ 김정남이 맡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해집니다. 특히 김종국은 직접 자작곡을 준비해 신부에게 깜짝 프러포즈 무대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출처=엑스포츠뉴스
연예계 반응도 뜨겁습니다. 송지효는 SNS에 “오빠 드디어 가네요😭”라는 글을 올렸고, 하하‧별 부부는 직접 축하 영상을 제작해 신랑 대기실에 전달했습니다.
팬덤 ‘종국단’은 결혼식장 인근에 푸드트럭 두 대를 마련해 하객과 스태프에게 음료‧쿠키를 제공합니다. 타이틀은 ‘헬스 대신 달콤함을 전합니다’로 센스를 더했습니다.
김종국은 결혼 발표 당시 공식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려 “누군가의 남편으로, 더 단단해진 책임감을 무대 위에서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방송 일정에도 변화가 생깁니다. SBS ‘런닝맨’ 제작진은 “신혼초 휴가를 배려해 2주분 분량을 선(先)녹화했고, 신혼일기 특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광고계도 술렁입니다. 패션 브랜드 ‘머슬핏’과 웨딩 다이어트 프로그램이 협업 제안을 넣었고, 가전업계는 ‘신혼 홈짐 패키지’ 모델로 김종국을 영입하려 움직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김종국 예비 신부에 대한 관심이 커지지만, 김종국은 “평범한 삶을 영위할 자유”를 존중해 달라며 반복해서 호소했습니다. 법률 전문가들도 ‘사생활 침해’ 소지가 있다며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한편 김종국은 결혼 준비 과정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 ‘GYM종국’에 일부 공개하며, 예비 신부가 아닌 스태프와의 ‘버라이어티’ 준비 에피소드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출처=뉴시스
이번 결혼은 49세 늦깎이 신랑의 새로운 출발이자, ‘짐승돌’ 이미지를 넘어 안정감 있는 남편‧프로듀서 김종국의 2막을 여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가요계 관계자는 “결혼 이후 발매될 솔로 8집에 예비 신부를 향한 러브송이 다수 수록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습니다.
⚡ 라이브이슈KR은 결혼식 이후 허니문 행선지, 신혼집 내부 공개 여부 등 추가 소식을 신속하게 전할 예정입니다. 계속 지켜봐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