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닉 시너가 다시 한 번 하드코트에서 27연승을 기록하며 US오픈 결승 무대에 섰습니다. 🏆
세계 1위 자리에서 거침없이 질주하는 시너의 이름은 이제 그 자체로 ‘신뢰의 상징’이 됐습니다.
ⓒ 테니스코리아
시너는 준결승에서 펠릭스 오제-알리아심을 3-1(6-1 3-6 6-3 6-4)로 제압하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그는 평균 200km/h에 달하는 강서브로 각 세트를 주도했고, 상대의 백핸드를 집중 공략하는 전술을 끊임없이 반복했습니다.
“경기 중 가장 중요한 건 첫 서브 성공률과 리턴 위치 선점입니다.” — 시너, 경기 후 인터뷰 중
실제로 첫 서브 성공률 72%, 리턴 에이스 9개라는 기록은 그가 왜 ‘하드코트의 제왕’으로 불리는지 보여 줍니다.
다만 3세트 중반 이후 허벅지 근육을 잡는 모습이 포착돼 체력 관리가 결승 최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 YouTube/키키홀릭 USA 캡처
결승 상대 카를로스 알카라스는 포핸드 위너 38개, 네트 플레이 성공률 82%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어, ‘기동력 싸움’이 승부처가 될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짧은 랠리와 서브-앤-발리 빈도를 높이면 시너가 체력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입을 모읍니다.
통산 상대 전적은 시너가 6승 5패로 근소하게 앞서지만, 올해 메이저 대회 맞대결에서는 2승 2패로 팽팽했습니다.
ⓒ Daum 뉴스 화면
결승전 키포인트는 ① 시너의 첫 서브 각도, ② 알카라스의 드롭샷 타이밍, ③ 양 선수의 5세트 체력으로 압축됩니다.
국내 팬들의 시청 방법은 TVING, SPOTV NOW, 네이버 스포츠 등으로 다양하며, 중계 시간은 한국 시각 9월 8일 오전 5시 예정입니다. ⏰
⚠️ TIP – 새벽 경기 관전 시 알람 두 개를 설정하고, 저탄수 고단백 간식을 미리 준비하면 집중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올 시즌 3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노리는 시너가 체력 고비를 넘어 역사적 기록을 완성할지, 전 세계 테니스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