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토크 시티가 3-0 완승을 거둔 영국 챔피언십 6라운드 경기에서 배준호 선수가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사진=MSN 캡처
전반 2분 만에 배준호가 박스 오른쪽을 파고들며 정확한 크로스를 연결했고, 동료 안드레 비도로가 마무리했습니다. 이 도움으로 배준호는 홈·원정을 통틀어 팀 내 최단 시간 공격포인트*1를 달성했습니다.
“스토크의 에이스가 탄생했다.” – 현지 매체 ‘스태퍼드셔 라이브’*2
배준호는 대전하나시티즌에서 데뷔해 K리그1 38경기 6골 7도움을 남긴 뒤, 2024-25시즌 여름 350만 파운드 이적료로 스토크 시티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잉글랜드 진출 1년 만에 팬들이 뽑은 ‘9월의 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릴 만큼 빠르게 자리 잡았습니다.
📊 주요 기록(리그)
· 경기: 6경기
· 골/도움: 1골 1도움
· 키패스: 14회
· 드리블 성공률: 78%
배준호가 돋보이는 부분은 스마트한 침투와 짧은 패스 연계입니다. 감독 스티븐 슈마허는 그를 ‘좌우 윙-플로터’로 기용하며 전환 속도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사진=풋볼리스트 제공
🔥 국가대표팀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9월 미국 내슈빌에서 열린 한국-멕시코 A매치에 배준호를 선발 배치했습니다. 손흥민·이재성이 빠진 2선에서 이강인과 호흡을 맞추며 젊은 공격 조합을 완성했습니다.
16세 이하 대표 시절부터 줄곧 태극마크를 달아온 그는 U-20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으로, 당시 아르헨티나전 결승골로 세계적 스카우트망에 포착되었습니다.
해외 팬들은 SNS 해시태그 #BaeJunhoMagic을 통해 배준호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유하며 “다음 손흥민은 배준호”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 경기·중계 정보
· 스토크 시티 홈경기: 스카이스포츠 풋볼, ESPN+
· 한국 대표팀 A매치: TV조선·쿠팡플레이
팬들은 FotMob·레퍼런스 라이브스코어 앱을 통해 실시간 스탯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한 국내 팬은 “배준호 드리블은 차붐-손흥민 라인의 계보”
라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사진=OSEN
💰 시장가치는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 기준 550만 유로로, 6개월 만에 약 37% 상승했습니다. EPL·분데스리가 클럽들이 스카우트 리스트에 올려놓았다는 보도도 있습니다.
🗓️ 앞으로의 일정
· 9/21 vs 노리치 시티(리그)
· 10/6 vs 레스터 시티(리그컵)
· 10/12 vs 폴란드(국가대표 친선) 등 굵직한 경기가 이어집니다.
🏆 결국 핵심은 배준호의 ‘가속도’입니다.
그가 보여주는 속도·기술·결단력은 스토크 시티를 넘어 한국 축구의 새 시대를 견인할 자원임이 분명합니다. 다음 경기에서도 ‘코리안 킹’ 배준호가 어떤 클러치 모먼트를 만들어낼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