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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이재용 회장의 장남 이지호 씨가 미국 시민권을 공식 포기하고 오는 15일 해군 학사사관후보생(OCS) 139기로 입대합니다.


10일 삼성그룹과 해군본부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이지호 씨는 입대 후 경남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11주간 기본 군사교육을 받고 12월 1일 해군 소위로 임관할 예정입니다.

해당 결정은

“국가로부터 받은 혜택에 보답하겠다”

는 본인의 의지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군 사관후보생으로 입대하는 이지호 씨 사진=뉴스1 제공

재계 1위 삼성가(家) 4세이지호 씨의 군 입대 소식은 단순한 ‘병역 뉴스’를 넘어 경영권 승계 구도글로벌 인재 전략 측면에서도 큰 파급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美 시민권 포기 결정은 향후 주주 신뢰 회복정부‧국민 여론 관리 측면에서도 긍정적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현재 삼성전자 내부에서는 “이지호 씨가 군 복무를 마친 뒤 반도체·DX(디바이스 경험) 부문 중 글로벌 전략 조직에서 경력을 쌓을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한 재계 관계자는 “해군 장교 경험은 글로벌 협상력과 리더십을 키우는 데 더없이 좋은 훈련 과정”이라며 “이지호 씨의 장래 행보에 시너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실제로 과거 범삼성가 인사 가운데는 해병대 장교공군 장교 출신이 다수였고, 전역 후 C레벨 보직을 맡아 글로벌 사업을 주도한 전례가 있습니다.

군사 전문가들은 이지호 씨가 배치될 가능성이 높은 해군 전략기획 부서를 주목합니다. 해당 보직은 첨단 이지스함·SLBM 전략국가 안보 핵심 기술을 다루기 때문입니다.

군 복무 39개월 동안 습득할 작전‧기술 노하우Defense TechAI 반도체 융합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진해 해군사관학교 전경 사진=해군본부 제공

한편, 정치권에서는 재벌 3‧4세 병역 특례 논란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이지호 씨의 자발적 병역 의지가 ‘공정 가치’ 회복의 계기가 될 수 있다며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일부 시민단체는 “군 복무만으로 승계 특혜 의혹이 해소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투명한 경영 승계 로드맵 공개를 촉구했습니다.

📅 향후 일정
9월 15일 – 진해 해군사관학교 입영
12월 1일 – 해군 소위 임관
2028년 12월 – 전역 예상

마지막으로, 재계는

“군 생활의 성실함이 미래 리더십의 척도”

라며, 이지호 씨가 글로벌 비즈니스국가 안보를 아우르는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