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픈렛저(OpenLedger)가 업비트·빗썸·코인원 등 국내 주요 거래소에 잇따라 상장되면서 국내 블록체인 업계의 관심이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AI 블록체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이유는, AI 학습 데이터·모델·알고리즘 기여도를 온체인에서 투명하게 추적하고, 그 기여에 대한 보상을 OPEN 토큰으로 자동 분배하도록 설계됐기 때문입니다.
프로젝트는 Optimism OP 스택 기반 레이어2 롤업 구조를 채택해 이더리움 메인넷의 보안성과 확장성을 모두 확보했습니다.
특히 데이터 수익화라는 검색량 높은 키워드를 정면으로 공략하며, 기업·개발자·크리에이터가 보유한 데이터를 토큰화해 신규 수익 창구를 열도록 지원합니다.
“트릴리언 달러 규모 모델이 일상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훈련된다면, 데이터 제공자는 정당한 보상을 받아야 합니다.” – 오픈렛저 코어 컨트리뷰터 🐙
프로젝트 측은 데이터셋 NFT, 모델 NFT, 인퍼런스 NFT 등 세분화된 자산 구조로 데이터의 권리 귀속을 명확히 하는 한편, Zero-Knowledge 증명을 활용해 개인정보 비식별 처리를 강화했습니다.
국내 상장과 동시에 에어드롭 보상 프로그램도 가동돼, 스냅샷 참여자·쿠키 DAO 스테이커에게 첫 주만 1,500만 개 이상의 OPEN 토큰이 배포됐습니다.
전 세계 20여 개 거래소가 동시 상장을 지원했고, 그중 국내 거래소 3사(KRW·BTC·USDT 마켓)가 포함되면서 원화 유동성이 크게 확대됐습니다.
가격 변동성은 상장 첫날 고점 대비 3배까지 치솟았다가 조정을 받는 중이지만, AI + 블록체인 테마의 장기 성장성을 기대하는 투자자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습니다. 📈
거래소별 정책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빗썸은 ‘거래 수수료 0%’ 프로모션을 14일간 제공하며, 업비트는 ‘AI 특화 프로젝트 별도 모니터링’을 선언했습니다.
한편, EVM 호환성을 유지하면서도 클러스터 메모리 네트워크라는 자체 데이터 레이크를 도입해 초당 10만 건 이상의 온체인 추적 정보를 처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데모에선 GPT 계열 모델 학습 로그를 체인에 기록하고, 학습 종료 즉시 OPEN 토큰 보상이 지급되는 과정이 시연돼 개발자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 전문가들은 “데이터 제공자·모델 개발자·검증자가 모두 참여하는 3자 토큰 이코노미가 완성되면, AI 생태계의 ‘밸류 체인’이 재편될 것”이라고 분석합니다.
또한, 오픈렛저 측은 4분기 내 메인넷 베타를 발표하고, 2026년 상반기까지 엣지 디바이스 연동 SDK를 공개해 사물인터넷 데이터까지 확보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
투자 시 유의할 점은 지분 락업(15개월)·주간 언락 일정 등 토큰 인플레이션 구조와, 총 10억 개 토큰 중 초기 유통량이 7%에 불과하다는 점입니다.
이미지 출처: OpenLedger 공식 X 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