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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수 논객 찰리 커크유타 밸리대학교 강연 도중 총격을 받고 숨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범인은 아직 검거되지 않아 캠퍼스와 지역사회가 극도의 불안에 빠졌습니다. 🔎


사건은 현지 시각 10일 낮 12시 20분경,1 약 1 천여 명의 청중이 모인 체육관에서 벌어졌습니다. 총성 한 발이 울리자 찰리 커크는 목을 부여잡은 채 쓰러졌고,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찰리 커크 연설 현장 긴급 상황
▲ 출처 : SBS 뉴스 YouTube 캡처

경찰은 약 180 m 떨어진 루시센터 건물 옥상에서 저격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확인된 범인의 신원은 없으며, FBI와 ATF가 합동수사본부를 꾸려 수색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모든 학생은 즉시 대피하라.” – UVU 캠퍼스 경보 시스템2

이번 경보 이후 모든 수업이 취소됐고, 캠퍼스는 6시간가량 전면 봉쇄되었습니다.

찰리 커크는 20대에 터닝포인트USA를 공동 설립하며 ‘MAGA 청년 아이콘’으로 떠올랐습니다. 총기 규제 반대·보수 교육을 외치던 강연이었기에, 이번 피격은 정치적 배경 가능성을 키우고 있습니다.

실제 강연 직전, 학내 진보 단체는 온라인 청원을 통해 “커크의 증오 발언을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수사당국은 아직 정치적 동기를 단정하지 않는다는 입장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위대한 친구를 잃었다”며 애도를 표했습니다. 반면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은 “정치 폭력을 규탄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야 모두 총기 규제와 표현의 자유를 둘러싼 극단적 양극화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

전문가들은 최근 5년간 미국 내 캠퍼스 총격 사건이 40% 증가했다는 통계를 제시하며, “찰리 커크 범인이 단독범인지 극단주의 조직과 연계됐는지에 따라 파장이 달라질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현재까지 나온 용의자 단서로는 회색 후디 차림의 남성, 사건 직후 검은 픽업트럭을 타고 도주했다는 목격담이 있습니다. 경찰은 CCTV 62대 영상을 확보해 차량 번호판과 이동 경로를 역추적 중입니다.

UVU는 모든 출입구 금속탐지기 설치와 경비 인력 30% 증원을 발표했습니다. 동시에 온라인 강연 전환 방안도 검토 중이어서, 향후 대학가 보안 정책 변화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한편 찰리 커크는 불과 일주일 전 한국 교계 행사 ‘빌드업 코리아’에서 강연을 진행한 바 있어, 국내 보수·기독교계 역시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

“이번 사건은 표현의 자유와 안전의 균형을 묻는 시험대입니다.” – 앤드루 그로브, 조지워싱턴대 정치학 교수

수사팀은 찰리 커크 범인을 ‘살인·테러 혐의’로 기소할 방침이며, 체포 시 최고형을 구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연방의회는 사건 직후 총기 구매 배경조사 강화 법안을 재상정했습니다. 하지만 강력한 총기 로비를 등에 업은 일부 의원들이 반대 의사를 밝혀 입법 공방도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끝으로, 전문가들은 “범인 검거와 진상 규명이 선행되어야 미국 사회가 분열과 공포를 극복할 수 있다”며, 시민 제보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사건의 전모와 범인의 동기가 밝혀질 때까지, 캠퍼스 안전 강화와 총기 규제 논쟁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