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8월 중순 북미 샬럿 경전철에서 우크라이나 출신 23세 난민 이리나 자루츠카 씨가 피습돼 숨진 사건이 뒤늦게 공개돼 파장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가해자로 지목된 디카를로스 브라운 주니어는 과거 14차례 체포 전력과 정신질환 병력이 확인됐습니다.
이번 “ukraine woman train” 비극은 대중교통 치안·이민자 보호·사법 시스템 허점을 동시에 조명합니다.
“법원이 정신질환 경고를 무시한 채 피의자를 풀어주지 않았다면, 딸은 살아 있었을 것입니다.” ― 유가족 호소문 중
경찰은 현지 시각 8월 22일 오후, 샬럿 CATS 라이트레일 객차 내부 CCTV를 통해 사건 전후 브라운 씨의 동선을 확보했습니다.
▲ 영상 출처: North Carolina Transit Police / YouTube 캡처
영상 속 그는 피해자 뒤편 좌석에 앉아 있다가 돌연 흉기를 꺼내 12초 만에 치명상을 입힌 뒤 도주했습니다.
도주 과정에서도 승객과 승무원에게 위협을 가했으나, 별다른 제압 시도 없이 역 플랫폼으로 빠져나간 점이 논란입니다.
🚨 현장 대응 부실은 “대중교통 안전 요원 배치 강화” 요구로 이어졌습니다.
한편 난민 보호 체계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자루츠카 씨는 2022년 러시아 침공 직후 미국에 망명했으나, 주거·치안 지원이 변변치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사진 출처: WCNC NBC Charlotte
미국 정치권도 가세했습니다. 전·현직 정치인들은 사형·무기징역을 거론하며 “이민자 안전을 위한 초당적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시민단체는 무차별 처벌 강화보다 정신질환 지원·보호명령이 우선이라며 맞서고 있습니다.
“ukraine woman train 사건은 총기·흉기 여부가 아닌 ‘시스템 실패’가 낳은 비극” ― 인권단체 ‘서바이브’ 공식 성명
전문가들은 ① 실시간 CCTV 관제, ② 비상호출 장치 확충, ③ 법원의 치료 명령 의무화를 단기 처방으로 제시합니다.
장기적으로는 난민 정착 프로그램에 주거·고용·정신건강 지원을 포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 사진 출처: New York Post
현재 브라운 씨는 연방 ‘대중교통 테러’ 혐의가 추가돼 사형 또는 종신형을 선고받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재판은 2026년 1월 예비 심리를 거쳐 본격화될 예정입니다.
사건 이후 샬럿시는 야간 경전철에 무장 보안관 30명 증원을 발표했으나, ‘사후약방문’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 한국 역시 도시철도 범죄가 증가하는 만큼, ‘ukraine woman train’ 사건을 교훈 삼아 대중교통 범죄 예방 시스템을 재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라이브이슈KR은 향후 ① 재판 진행 상황, ② 난민 보호 법안, ③ 국내 도시철도 대응책을 계속 취재해 독자 여러분께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