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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인벤(LoL Inven)’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팬이라면 하루에도 몇 번씩 찾게 되는 대표적인 e스포츠 커뮤니티입니다.

최근 LCK 2025 플레이오프가 본격화되면서, 플랫폼의 실시간 접속자 수는 연일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KT vs Gen.G 경기 장면
이미지 출처: Inven e스포츠 취재팀

첫 번째 요인은 방대한 데이터베이스입니다. ‘롤인벤’은 전적검색·챔피언 통계·프로빌드 등 핵심 정보를 한눈에 제공합니다.

🔥 특히 KT 롤스터가 젠지를 꺾은 3:2 명승부 직후 ‘전적검색’ 페이지에는 ‘커즈’의 판테온 빌드가 급상승 검색어로 기록됐습니다.

“밴픽, 교전 모두 잘못이었다.” – 젠지 김정수 감독(2025.09.13 LoL 파크)

이 발언은 곧바로 커뮤니티 게시판에 퍼졌고, 팬들은 밴픽 시뮬레이터로 대안을 토론했습니다.


젠지 인터뷰
이미지 출처: Inven 뉴스

두 번째 이유는 실시간 커뮤니티 피드백입니다. 경기 종료 10분 만에 “마지막 용 한타 판단” 같은 분석 글이 수십 건 게시됐습니다.

각 글에는 ‘좋아요’·‘추천’ 버튼이 있어, 사용자 의견이 빠르게 집계됩니다.

세 번째로, ‘롤인벤’은 모바일 퍼스트 전략을 강화했습니다. 새로 단장한 앱은 알림 설정을 통해 드래프트 시작 5분 전을 알려주며, 데이터 소모를 최소화했습니다.

또한, 이달부터 AI 매치 히스토리 요약 기능을 시험 적용했습니다. 해당 기능은 팀 파워 스파이크·오브젝트 컨트롤을 그래프로 시각화해 초보자도 쉽게 경기 흐름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KT 월즈 진출 확정
이미지 출처: Inven 인터뷰

커뮤니티 문화도 주목할 만합니다. ‘롤드컵’ 티어 예측, ‘밈 짤’ 공유, 그리고 스킨 갤러리까지, 참여형 콘텐츠가 사용자 체류 시간을 늘립니다.

특히 ‘강철 왼발’ 욘 아르네 리세 등 전설 선수들이 등장하는 ‘아이콘매치 2025’ 협업 이벤트는 게임 팬과 축구 팬을 모두 끌어들였습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롤인벤’은 2단계 인증IP 접근제어를 도입해 계정 탈취 사례를 대폭 줄였습니다.

광고·스폰서십 역시 e스포츠 생태계 확대를 지원합니다. 넥슨·라이엇·글로벌 하드웨어 브랜드가 참여하며, 인플루언서 콜라보 영상은 조회수 100만 회를 돌파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롤인벤’이 아마추어 팀 스카우팅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으로 내다봅니다. 실제로 일부 LCK 2군 팀은 게시판에서 뛰어난 솔로랭크 유망주를 발굴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AI 기반 메타 프레딕션 기능이 테스트 중입니다. 이는 패치노트 공개 직후 변화할 챔피언 티어를 예측해, “미리 보는 패치 메타”라는 별명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결론적으로, ‘롤인벤’은 단순 커뮤니티를 넘어 데이터·미디어·e스포츠 허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LCK 플레이오프 열기가 더해질수록, 플랫폼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