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The Guardian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가 맞붙습니다.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는 지역 라이벌전을 넘어 올 시즌 판도를 가를 중대 분수령으로 평가됩니다.
경기 일정은 한국시간 9월 14일(일) 01시 30분이며, 현지 시각으로는 13일 17시 30분 킥오프입니다.
두 팀의 맞대결은 ‘런던 더비’라는 이름만으로도 팬들의 심장을 뛰게 합니다. 최근 10번의 공식 경기에서 토트넘 4승·웨스트햄 3승·무승부 3경기로 팽팽한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홈팀 웨스트햄은 개막 이후 2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중상위권을 유지했습니다. 특히 노팅엄 포리스트전 3-1 승리는 공격 루트 다변화의 신호탄이었습니다.
원정팀 토트넘은 리그 4승 1패로 선두권을 추격 중입니다.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고강도 전술이 빠르게 녹아들었다는 평가입니다.
한국 팬들의 관심사는 단연 손흥민입니다. 손흥민은 시즌 3골 2도움으로 팀 공격을 이끌며 이날도 왼쪽 인사이드 포워드로 선발이 유력합니다.
웨스트햄 공격에서는 모하메드 쿠두스가 핵심입니다. 쿠두스는 지난 라운드 멀티골로 MOM을 수상했으며, 토트넘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와의 일대일 대결이 관전 포인트입니다.
예상 포메이션※
웨스트햄 4-3-3 : 아레올라(GK); 쿠팔, 쿨루셉스카, 아게르, 에머슨; 워드-프라우스, 수첵, 파케타; 보웬, 쿠두스, 안토니오
토트넘 4-2-3-1 : 비카리오(GK); 포로, 로메로, 판 데 페인, 우도기; 사르, 벤탄쿠르; 마디슨, 시몬스, 손흥민; 히샬리송
※현지 복수 매체 취합 기준
사진 출처: Newsweek
전술적으로 측면 역습이 승부처가 될 전망입니다. 토트넘은 포로-손흥민의 오른쪽/왼쪽 스위칭으로 공간을 창출하고, 웨스트햄은 보웬의 빠른 오버래핑으로 응수할 계획입니다.
미드필더 싸움도 중요합니다. 워드-프라우스의 세트피스는 토트넘 수비라인에 큰 압박을 주며, 마디슨의 전진 패스는 웨스트햄 뒷공간을 시험할 것입니다.
양 팀은 평균 득점 1.8골(토트넘), 1.6골(웨스트햄)을 기록 중입니다. 최근 맞대결 5경기에서 양 팀 모두 득점이 네 차례나 나왔습니다.
시청 정보는 국내 SPOTV ON 및 OTT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에서 생중계되며, 영국 현지에서는 NBC·Peacock(미국), TNT Sports(영국)이 중계권을 보유했습니다.
국제 배당률은 토트넘 승 2.05, 무승부 3.45, 웨스트햄 승 3.60으로 원정팀 우세가 예상되지만, 홈 이점을 고려하면 무승부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승리 시 웨스트햄은 유럽대항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하고, 토트넘은 선두권 추격을 이어갑니다. 따라서 결과에 따라 2025-26시즌 전체 구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라이브이슈KR는 경기 종료 직후 속보·현장 인터뷰·전술 분석을 신속하게 전할 예정입니다. 축구 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