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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컵경기장이 다시 한 번 전설들의 발걸음으로 들썩였습니다. 오는 13‧14일 열리는 2025 아이콘매치: 창의 귀환, 반격의 시작이 전대미문의 라인업을 확정했기 때문입니다 ⚽️.


아이콘매치는 실제 축구 레전드와 e스포츠 인플루언서를 한 무대에 세워 ‘현실과 게임의 경계’를 허무는 넥슨의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지난해 첫 회차가 2만 명 관중을 끌어모으며 흥행에 성공했으며, 올해는 규모를 두 배로 키웠습니다.

무엇보다 관중의 시선을 잡아끄는 것은 화려한 선수단입니다. FC Spear에는 디디에 드로그바, 에덴 아자르, 스티븐 제라드, 이영표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맞은편 Shield UTD호나우지뉴, 리오 퍼디난드, 박지성, 구자철이 호흡을 맞춥니다. 여기에 중계진으로는 배성재 아나운서김정민 해설위원이 투입돼 현장 열기를 더합니다.

라인업은 작년과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부상으로 빠진 프랑크 리베리 대신 로베르 피레스가 긴급 합류했고, 미드필드 밸런스를 위해 마이클 에시앙이 뒤늦게 콜업됐습니다.

“팬들의 사랑에 대한 가장 솔직한 보답은 더 좋은 선수, 더 흥미로운 매치업으로 돌아오는 것” – 박정무 넥슨 부사장

전술 면에서도 변화가 뚜렷합니다. FC Spear는 4-3-3으로 측면 스위칭을 극대화하고, Shield UTD는 3-4-1-2로 카운터 프레싱을 시도합니다. 호나우지뉴의 프리롤과 드로그바의 ‘원 탑’ 대결이 최대 관전 포인트입니다.


감독진 역시 화려합니다. FC Spear는 아르센 벵거가 지휘봉을 잡고, Shield UTD는 요아힘 뢰프가 냉철한 빌드업 축구를 예고했습니다.

티켓은 예매 개시 3분 만에 전석 매진됐습니다. 현장에서는 선수 팬사인회를 비롯해 풋살 챌린지, 포토 카드 교환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려 팬들의 체류시간을 늘릴 전망입니다 🎉.

1일 차(13일)에는 ‘이벤트 매치’가, 2일 차(14일)에는 메인 매치가 펼쳐집니다. 모든 경기는 SPOTV, 트위치, 유튜브 라이브에서 동시 중계됩니다.

선수 카드는 게임 ‘FC 온라인’에 즉시 반영됩니다. 승리 팀 선수는 OVR +1 보정이 예고돼 게이머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패치 적용 9월 18일 예정

아이콘매치 미디어데이 현장
▲ 12일 미디어데이에서 나란히 선 드로그바와 호나우지뉴 (사진=조선일보)

넥슨 부사장 인터뷰
▲ 박정무 넥슨 부사장 “라인업만 봐도 보강을 실감하실 것” (사진=ZDNet Korea)

전문가들은 “드로그바-호나우지뉴의 클래스가 관중을 경기장으로, 게이머를 게임으로 동시 소환했다”고 평가합니다. 특히 박지성·구자철 등 국내 스타들이 가세하며 ‘직관’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었습니다.

한편 주최 측은 환경 보호 캠페인도 병행합니다. 모든 티켓은 모바일로만 발급되며, 선수단 이동에는 전기버스가 사용됩니다.

레전드들의 땀방울이 다시 한 번 상암의 밤을 수놓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2025 아이콘매치 라인업’이 선사할 감동의 90분은 이제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습니다 ⏰.